[생생인터뷰] 당뇨 12년, 양극성 장애 20년으로 힘들어 하던 60대 남성

당뇨병과 양극성 장애, 10년 이상 많은 약을 먹어

저는 평소에 육식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힐링스테이에서 현미채식을 시자한 후 몸이 훨씬 가벼워졌고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현미채식을 하면 몸을 되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황성수(이하 황): 7월 24일에 시작한 35회 힐링스테이가 오늘 졸업을 맞았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분들 중 꼭 모시고 싶은 분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양극성 장애로 20년간 수면제와 소화제 등 6가지의 약을 복용 중

 

황: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떤 질환 때문에 참가하셨습니까?

채00(이하 채): 대구에 사는 채00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앓아온 당뇨병과 양극성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힐링스테이에 참가했습니다.

 

황: 당뇨병을 12년 동안 앓았다고 하셨습니다. 힐링스테이에 처음 오셨을 때 당뇨병 약을 몇 가지 드시고 있었나요?

채: 총 4가지 복용 중이었습니다.

 

황: 양극성 장애라는 병은 몇 년 동안 가지고 있었습니까?

채: 약 20년 됐습니다.

 

황: 20년 동안 물론 약을 쓰셨을 것입니다. 불면증으로 인해 수면제도 사용하셨고요. 하지만 이곳에 와서 당뇨병 약 4가지를 모두 끊었습니다. 오늘 아침 혈당수치가 얼마였습니까?

채: 111이었습니다.

 

황: 12년 동안 고생했던 당뇨병 약 4가지를 끊고도 혈당수치가 좋아졌습니다. 어제는 이보다 낮은 95였는데요. 아마 집에 돌아가는 날이라 긴장이 되어서 조금 높아진 것 같습니다. 양극성 장애로 인해 6가지 약을 쓰고 계셨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채: 지금은 모두 끊었습니다.

 

황: 처음 오셨을 때와 지금의 몸 상태는 어떤가요? 증상을 계속 느끼십니까?

채: 증상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 네, 약을 오래 썼는데 지금은 약을 쓰지 않아도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20년 동안 복용해온 수면제도 끊으셨습니다. 어제는 수면제를 끊은 후 몇 시간 주무셨나요?

채: 6시간을 잤습니다.

 

황: 아침에 기분이 개운했나요? 자면서 소변 때문에 문제는 없었는지요?

채: 기분이 개운했고 소변으로 인한 고생도 없었습니다.

 

현미채식으로 마음의 병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황: 힐링스테이에 와서 고혈압과 신장 기능 저하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고혈압은 혈압을 재면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혈압이 140을 넘으면 명백한 고혈압인데, 어떻게 모르고 계셨나요?

채: 혈압을 쟀을 때 정상수치보다는 조금 높았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그 정도 혈압은 고혈압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황: 신장 기능도 30~35%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사실을 지금까지 모르고 계셨던 것입니다.

채: 네, 그렇습니다.

 

황: 시기가 조금만 더 늦었다면 큰 문제가 생겼을 것입니다. 현미채식을 했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씩 호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혹시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치료법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까?

채: 저는 평소에 육식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힐링스테이에서 현미채식을 시자한 후 몸이 훨씬 가벼워졌고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현미채식을 하면 몸을 되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황: 힐링스테이에서 오대산 등 등산도 많이 하셨습니다. 하루에 어느 정도 걸으셨습니까?

채: 8km를 다 걷지는 못했고 약 4km정도 걸었습니다.

 

황: 힐링스테이 참가 전에는 어땠나요?

채: 그렇게 많이 걸을 수는 없는 상태였습니다.

 

황: 걷기 힘들고, 다리가 떨리고 어지러운 증상 때문에 더욱 그랬을 것입니다. 양극성 장애 약을 끊은 후의 소감은 어떻습니까?

채: 기분이 날아갈 듯이 좋습니다.

 

황: 이렇듯 현미채식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에 물론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정신과 마음의 문제를 치료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체중은 얼마나 줄였습니까?

채: 이번 힐링스테이에서 7.4kg을 뺐습니다.

 

황: 단기간에 살을 뺐는데 몸에 힘이 없거나 어지럽지는 않습니까?

채: 그런 건 전혀 못 느끼겠습니다.

 

황: 체중을 빼고도 전보다 걷기 편하고 활력이 늘었다고 하십니다. 이번에 얻으신 결과는 아직 시작 단계일 뿐입니다. 집에 가서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현미채식을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

채: 네. 알겠습니다.

 

황: 이렇듯 현미채식은 마음의 문제까지도 치료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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