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 생생 인터뷰
현미채식 2주만에 혈당이 300에서 100으로 내려간 고 3 여학생
황성수힐링스쿨 힐링스테이 3기 참가자
현미밥채식 당뇨회복기
오늘은 8월 23일입니다. 지난 8월 10일 시작한 <힐링스테이> 3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늘 귀가하게 되었는데요, 청소년임에도 당뇨로 고생하다가 <힐링스테이>에서 많은 효과를 본 한 사람을 소개하겠습니다.
황성수: 어디서 온 누구이신지 소개 부탁합니다.
여고생: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창원에서 온 19살, 박00라고 합니다. 저는 당뇨가 심해서 어머님께서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이곳을 권해주셔서 오게 되었습니다.
황성수: 당뇨를 앓은 지 몇 년 되었나요.
여고생: 당뇨를 앓게 된 것은 2년 정도 됐는데, 심해진 것은 1년 정도입니다.
황성수: 친구들도 흔히들 먹는 것들인데요.
여고생: 네, 제가 살이 있다 보니까 다른 친구들에 비해 좀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2주 만에 혈당수치가 290~300mg/dl에서 100mg/dl대로 떨어지다
황성수: 혈당 수치가 100mg/dl 이하로 내려왔네요. 그 전날은 얼마였나요?
여고생: 그 전날에도 96mg/dl 정도였어요.
황성수: 100mg/dl 이하 될 때가 있고, 그것보다 약간 넘을 때도 있군요. 힐링스테이에 오기 전에 혈당 수치가 290~300mg/dl 초반이었으니 지금은 거의 1/3로 내려갔네요.
여고생: 네.
황성수: 할머님이 당뇨이시고 부모님은 어떠신지요?
여고생: 부모님은 당뇨가 없으십니다.
황성수: 그렇군요. 유전으로 당뇨가 생겼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현미밥과 채식으로 이렇게 혈당이 내려가는 것을 보니 유전은 분명히 아닌 것 같네요.
여고생: 네.
황성수: 안 좋은 음식들을 먹어서 당뇨가 생긴 것 같네요.
당뇨로 점점 심해진 생리통, 현미채식으로 좋아지다
황성수: 생리통이 심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요.
여고생: 원래 생리통이 없었어요. 점점 몸이 안 좋아지고, 당뇨도 심해지면서 생리통약 없이는 못 견뎠어요. 그런데 여기 와서는 참을만해 지면서 약도 안 먹고 생활하게 되었어요. 황성수: 현미밥과 채식을 하니까 생리통도 좋아졌네요. 혹시 미리 이럴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나요?
여고생: 아니오, 전혀 몰랐어요.
황성수: 생리통까지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못 가졌었군요.
여고생: 그리고 혈당수치가 이렇게 확 내려갈 것도 안 믿었고, 의심도 했었어요.
황성수: 부모님께서 가라고 하니까 그냥 온 거군요. 어때요, 잘 온 것 같아요?
여고생: 네, 저도 당뇨병은 갖기 싫어요. 고민 고민하다가 힐링스테이에 왔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이렇게 눈에 확 띄게 좋아지리라 생각도 못했고, 살도 이렇게 확 빨리 빠질 줄은 몰랐어요. 혈당수치도 거의 200mg/dl씩이나 내려가고, 살도 2주 만에 5.5kg이나 빠졌어요.
황성수: 5.5kg이요?
여고생: 네, 그래서 너무 좋아요.
황성수: 혹시 체중이 단기간에 너무 많이 빠져서 힘이 없다거나 그렇지는 않나요?
여고생: 조금 어지럽긴 했는데 견딜만했어요.
황성수: 이렇게 하면 큰 무리가 온다고 하는데 그럴 정도는 아닌가요.
여고생: 네, 생활엔 지장은 없어요.
황성수: 이제 학교에 가면 학교 급식이 전부 해로운 음식들인데, 앞으로의 각오가 단단히 되어있는지 모르겠네요.
여고생: 학교에 가서 이젠 급식 신청 안 하고, 매일 도시락 싸가서 먹어야죠.
황성수: 남들의 눈총도 보이고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안 하면 몸이 못 견뎌내니까요. 오히려 현미밥과 채식이 좋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자꾸 알려서 현미밥과 채식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같이 식사하면 좋겠네요.
혈당도 떨어지고, 체중도 5.5kg 감량 된 현미채식의 힘
여러분 잘 들어보셨겠지만 19살, 여고 3학년 학생입니다. 청소년기에 무슨 큰 병이 있겠습니까만은 음식을 잘못 먹음으로써 나이와 상관없이 당뇨병도 생깁니다. 이 여학생은 현미밥과 채식을 한 지 불과 13일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혈당이 200mg/dl이라는 큰 수치에서 내려오고 생리통도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이처럼 현미밥과 채식은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놀라운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생리통도 많이 가라앉혀주는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혹시 가정에서 당뇨로 고생하는 자녀가 있다면 꼭 현미밥과 채식을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50세 입니다. 당뇨 진단받고 혈당343 을 9일만에 공복혈당 88로 만들었습니다. 첫째 먹던양을 반으로 줄였습니다. 둘째 하루 빠른걸음으로 30-40분 걸었습니다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셋째 일찍자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게 모두 입니다.
그렇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바른 식생활, 적당한 운동, 숙면 이 세 가지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