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스쿨 31기 제주 현장 리포트] 해외 참가자가 많았던 힐링스쿨 제주 31기

투석권유를 받은 만성신부전증 환자에서부터 메니에르병까지
다양한 이유로 여러 곳에서 많은 분이 참여하셨습니다

링스쿨 31기가 졸업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31기에서도 많은 분이 만족할 만한 결과와 함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6세부터 85세까지, 총 41명이 참여했던 힐링스쿨 31기

 

힐링스쿨 31기에는 총 41명이 참가했습니다. 그중 해외에서 참가하신 분이 10명이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두 분, 미국에서 여섯 분, 또 영국에서 두 분의 해외교포가 참가했습니다.

이 나라들은 한국보다 의료기술이나 생활 수준이 높은 곳인데도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저희 힐링스쿨을 찾아주셨습니다.

 

 

25년 동안 하루 2회 50단위 인슐린을 맞던 당뇨병 환자, 일주일 만에 인슐린을 끊었습니다.

 

참가자 중 최연소가 26세, 최고령은 85세였습니다. 고혈압 환자 11명, 당뇨병 환자 6명, 그리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모두 앓는 분이 15명이었습니다.

이번 힐링스쿨 총 14일 기간 동안 현미채식으로 가장 많은 체중 감량을 한 분은 9.4kg을 뺀 분이었습니다. 6kg 이상 감량한 분이 15명이나 되었습니다. 가장 적게는 2kg을 감량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외에도 다른 질환을 가지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언급하고 싶은 것은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5명이나 참가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는 이미 혈액투석을 권유받은 분도 있었고 해외에서 찾아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당뇨병 환자 중에는 인슐린 주사를 투여 중인 상태로 참가하신 분이 3명 있었습니다. 한 분은 25년 동안 하루 2회 50단위의 인슐린을 맞아 왔던 분입니다.

 

이 환자가 힐링스쿨 참가 일주일 만에 인슐린을 완전히 끊었습니다. 아직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혈당수치가 거의 정상에 가까워졌으며 지금도 계속 치료되어 가는 중입니다.

 

 

메니에르병으로 자주 쓰러지기까지 했던 참가자도 증상이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메니에르병을 가진 분도 한 분 있었습니다. 이 분은 15년 동안 약을 복용해왔다고 합니다. 하루 세 번 처방받은 약인데 증상이 심해 하루 다섯 번을 복용해왔다고 합니다. 어지러워서 자주 쓰러지곤 했는데 힐링스테이 참가 이후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이 환자는 어떤 날은 종일 약을 먹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로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완치된 것은 아니라서 아직까지 하루에 1~2회 약을 먹고 있지만, 전보다는 훨씬 견디기 수월하고 넘어질 정도는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리가 차서 수면 양말, 핫팩 없이는 힘들었던 참가자도 몸이 따뜻해졌습니다.

또 소개해드리고 싶은 분은 10년 이상 발이 차서 고생해왔다는 환자입니다. 다리가 많이 차서 잘 때 수면 양말을 두 겹 신고 늘 핫팩을 대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분이 힐링스쿨에 온 이후 며칠 만에 양말을 벗고 자도 전혀 춥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나아졌습니다.

 

이번에도 다른 기수와 마찬가지로 현미채식을 통해 놀랄 정도의 효과를 보았습니다. 참가자 분들이 앞으로도 현미채식을 계속 실천해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각오를 보여주셨습니다.

 

저 역시도 힐링스쿨을 할 때마다 새롭게 배우며 늘 놀랍니다. 현미채식은 매우 놀라운 식사요법입니다.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주는 식사요법 현미채식, 망설이지 마시고 반드시 실천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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