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스쿨 30기 제주 현장리포트 ] 힐링스쿨 14일 만에 파킨슨병 60% 호전

파킨슨병, 만성신부전, 축농증 등 다양한 질병 치료 위해 모인 30기
현미채식 후 대부분 증상 완화되고 적절한 체중감량 이뤄내

 

 

 

 

1월 16일에 시작한 힐링스쿨 제30기 졸업을 맞이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해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로 30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현미 채식 후 파킨슨병 환자 증상 최고 60%까지 호전돼

 

이번 30기에는 총 37명이 참가했습니다. 20세부터 82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습니다.

고혈압 환자 5명, 당뇨병 환자 8명, 그리고 고혈압과 당뇨를 함께 가진 분이 6명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파킨슨병 환자와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각 3명씩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알레르기비염, 축농증, 각종 관절염 등을 앓고 계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또 암을 진단받았거나 암 수술을 받은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 3명이나 있었습니다.

파킨슨병 환자 세 분 모두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한 분은 10% 정도, 다른 분들은 50%에서 60%까지 좋아졌습니다. 그 중 한 분은 한라산 등정까지 가능해질 정도로 나아져서 본인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파킨슨병은 현대 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다고 알려졌지만 현미 채식으로 단기간에 이렇게 호전되었습니다. 물론 뇌 신경이 많이 파괴된 상태이므로 현미 채식으로 파킨슨병이 완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생활에 큰 불편이 없을 정도로 호전은 가능합니다.

참가자 전체 평균 체중감량 5.81kg, 체력 좋아지고 생기 되찾아

 

세 명의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혈압도 높아진 상태였는데 졸업 때 무려 혈압약을 끊을 정도로 혈압이 내려갔습니다. 신장 기능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로 보아 혈액검사 수치도 많이 좋아졌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스테로이드제를 쓸 정도로 심한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도 있었습니다. 지방간 때문에  축농증 수술을 미루고 힐링스쿨에 참가한 경우입니다. 이분도 지금 약을 끊고 거의 다 나은 상태로 졸업을 맞이했습니다.

이렇게 이번 30기 참가자들 대부분이 만족스러울 정도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특히 체중감량이 평균 5.81kg,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유지 가능한 체중에 도달했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체중을 2주 만에 갑자기 많이 줄이면 안 된다고 알려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체중감량 후 참가자들의 체력은 훨씬 좋아지고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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