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도 약이 되는 현미채식 – 힐링스테이 제주 29기

황성수 생생 인터뷰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던 참가자들
알레르기 질환과 더불어 편두통, 이명, 변비 등까지 사라진
황성수 힐링스쿨 힐링스테이 제주 29기 참가자들

황성수(이하 황): 안녕하십니까? 지난 12월 5일에 시작한 힐링스테이 29기가 오늘 졸업을 맞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성과를 가지고 졸업을 하게 됐는데요. 여러분들에게 특히 소개하고 싶은 분들이 있어서 몇 분을 여기에 모셨습니다.

김00(이하 참가자1): 저는 인천에서 온 김00이라고 합니다.

김00(이하 참가자2): 저는 제주에 사는 김00이라고 합니다.

김00(이하 참가자3): 저는 인천에서 온 김00입니다.

알레르기 질환과 고혈압, 비만 등을 앓고 있던 참가자들

황: 각자 어떤 불편함이 있어서 힐링스테이에 참가하시게 됐는지요?

참가자1: 저는 알레르기 비염, 비만, 고혈압 때문에 힐링스테이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6~7년 전부터 매우 심하게 앓고 있었습니다. 외출하면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코가 줄줄줄 흐를 정도였어요.

그래서 손수건뿐만 아니라 휴대용 티슈도 항상 들고 다녀야 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어떤 활동할 때마다 너무 불편했습니다.

황: 김00(참가자2) 님은요?

참가자2: 저는 2~3년 전부터 계속 눈 알레르기가 있어서 항상 병원에 다녔어야 했어요. 그런 것들 때문에 힐링스테이에 참가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약을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또한, 남들이 봤을 때 눈에 핏발이 섰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충혈되어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생활하기 힘들었었는데, 여기 와서 2~3일 정도 후부터 결막염이 점점 사라졌어요. 일주일 후에는 알레르기 결막염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황: 김00(참가자3) 님은 어떤 알레르기가 있어서 오셨습니까?

참가자3: 저는 2008년도부터 비염이 좀 있었습니다. 항상 콧물과 재채기 때문에 고생했어요. 기온 차이가 심할 때 좀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약은 쓰지 않았지만, 생활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현미채식 2일~6일 만에 경험한 변화들

황: 그렇군요. 여기 와서 현미 채식을 했더니 세 분의 병이 어떻게 됐습니까?

참가자1: 저 같은 경우는 제 알레르기 비염이 언제 없어졌는지 스스로 인식을 못 하고 있었어요. 너무 오랜 시간 앓아왔기 때문에 잘 인식을 못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 오고 6일 정도 뒤에 어머니와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가 비염은 어떠냐고 물으셨어요. 그때 생각해 보니 어느 순간부터 정말 신기하게도 비염 증상 자체가 다 깔끔하게 사라졌습니다.

황: 어머니께서도 아들이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것에 무척 신경이 쓰였던 모양입니다.

참가자1: 네, 저 때문에 항상 생강차도 끓여 주시고, 제 비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황: 김00(참가자2) 님은 3~4일 만에 그 증상이 없어졌다고 했지요?

참가자2: 네, 3~4일 만에 증상이 조금씩 없어졌어요. 간지러움 같은 증상들이요. 집에서는 항상 안약을 달고 살았었는데, 현미 채식을 한 후로는 약 없이도 간지러움 같은 증상들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황: 약을 안 써도 불편한 것은 없고요?

참가자2: 네, 안약을 쓰지 않아도 불편한 점 없이 깨끗하게 좋아졌습니다.

황: 김00(참가자3) 님은요?

참가자3: 저는 현미 채식 이틀째 되고 그 다음 날 아침부터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황: 근래에는 알레르기 병이 매우 많아졌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천식, 아토피 이런 것들이 대표적인 알레르기 병인데요. 여러분들이 들어보셨다시피 현미 채식을 하면 며칠 만에 감쪽같이, 마치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 좋아집니다.

현미채식 후 피로감은 사라지고 체력은 올라가

황: 혹시 알레르기 외에 다른 증상이 있었는데 현미 채식을 해서 좋아진 것이 있다면 말씀을 좀 해주시죠.

참가자1: 저 같은 경우에는 비만이다 보니까, 원래 출퇴근하거나 하면 피로감이나 통증 같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여기 와서는 피로감이나 통증은 정말 느낄 수 없었고요.

또 원래 혼자 산이나 집 앞의 작은 동산이나 같은 곳을 걸어 다니는 것이 불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현미 채식을 하고 나서 제주도의 산길을 오르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아, 내가 이렇게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정말 신기해했습니다.

황: 자신감도 얻고 체력도 얻었군요. 김2 님은 혹시 다른 증상이 있었습니까?

참가자2: 저는 알레르기 결막염 이외에 편두통, 이명, 허리통증이 있었습니다. 편두통이 많이 사라졌고, 이명은 70~80%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집에 가면 항상 애들한테 허리를 밟아 달라고 할 정도로 허리가 아팠었는데, 지금은 전혀 허리 통증이 지금 없습니다.

황: 김00(참가자3) 님은 다른 증상이 있었습니까?

참가자3: 저는 만성 변비가 있었습니다. 거의 학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한 20년 됐습니다.

황: 길게 못 볼 때는 며칠쯤 못 봤습니까?

참가자3: 좀 창피한 이야기지만 15일 정도 못 본 적도 있습니다.

황: 고생하셨네요. 그런데 지금은 얼마나 나아졌습니까?

참가자3: 처음에는 이게 개선됐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와서 보니까, 이틀에 한 번꼴로, 어제도 편하게 잘 처리했습니다.

황: 원래는 매일 한 번씩 보는 것이 가장 좋지요. 하지만 20년 동안 변비를 앓았었는데, 이틀에 한 번이면 앞으로 계속 꾸준히 현미 채식을 하시면 매일 기분 좋은 쾌변을 볼 수 있겠네요.

여러분 직접 생생한 목소리 들어보셨습니다. 현미 채식을 하면 이렇게 알레르기 병이 잘 낫습니다. 물론 그 이외에 갖고 있던 병들이 더불어 잘 낫는 것도 봤습니다. 알레르기 병이 생명에 지장이 없어서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생활을 참 불편하게 하는 것입니다.

혹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현미 채식을 한번 시작해 보십시오.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일동: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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