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통증으로 사는 게 힘들게만 느껴졌던 참가자
힐링스쿨 3주 동안의 현미채식으로 60~70% 통증 감소
힐링스쿨 30기 오늘(11월 6일) 졸업을 맞게 되었습니다. 모두 단풍 구경을 하러 가셨는지 이번 힐링스쿨에는 조촐하게 여섯 분이 참가했습니다.
그중에서 한 분은 개인 사정이 있어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시고 다섯 분이 오늘 졸업을 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진 분들, 고혈압과 당뇨 둘 다 가진 분들, 고혈압과 당뇨는 아니지만, 몸에 다른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채식을 시작하려고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참가자들 모두 체중이 조금씩 빠졌습니다. 가장 많이 뺀 분은 4kg을 뺐습니다. 3주라는 단기간에 4kg을 뺐지만, 힘들게 뺀 것이 아닙니다. 먹을 만큼 먹었고, 몸은 오히려 활력이 더 생겼는데 4kg을 뺐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심한 통증으로 아주 힘들어 하던 참가자
많은 통증으로 몸의 여러 부위에 통증이 있어서 고통받다가 이번에 힐링스쿨을 하면서 효과를 본 참가자들의 사례를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류마티스 관절염을 12년간 앓아온 분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병 때문에 굉장히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서 자살 충동까지 느낀 적이 있을 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3주 동안 현미 채식을 했더니 통증의 60~70%가 없어졌다고 하셨습니다. 이 짧은 기간에요. 그래서 요즘에는 사는 맛이 난다고 하시면서 친분도 더 쌓아가고 활동량도 더 많아졌다고 이야기합니다.
고기, 생선, 우유, 달걀 등 단백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
또 역류성 식도염을 가진 분이 두 분이나 참가하셨습니다. 한 분은 그냥 단순한 역류성 식도염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슴 배에 늘 불쾌감이 드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다른 한 분은 이게 더 심해서 목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성대에 상처를 줘서 목이 쉬는 상태까지 되었습니다. 후두염까지 생겨서 음성도 좀 탁했습니다.
그런데 현미 채식을 3주 동안 했더니 이제 거의 다 없어졌습니다. 쉽게 치료된 것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는 것은 고기, 생선, 우유, 달걀 같은 단백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병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역류성 식도염을 단순하게 생각해서 위액이 위쪽으로 안 올라오게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순진하게 생각해서 앉아서 잠을 자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에 좋다고 권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앉아서 자면 그 고통이 얼마나 큽니까? 6개월 동안 앉아서 자 봤지만, 역류성 식도염이 해결이 안 되었는데, 현미 채식을 해서 좋아진 사람들도 제가 본 적이 있습니다.
현미 채식을 하면 잠 습관이 좋아지고 불면증도 쉽게 없어져
현미 채식을 하게 되면 불면증이 굉장히 쉽게 없어집니다. 이번에도 그런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잠을 못 자서 굉장히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자려고 누워도 잠이 오지 않아서 하루에 몇 시간밖에 잠을 못 자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현미 채식을 했더니 잠 습관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먼저, 일찍 잠들 수 있고, 자는 도중에 잠에서 깨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침 6시까지도 잠을 깊이 잘 수 있습니다. 잠을 못 잤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면 늘 머리가 맑지를 못하고 사람들이 멍하고, 아침에 졸리고 의욕이 없었는데 이런 것이 없어져서 아침이 상쾌해졌다고 합니다.
현미 채식에는 이 밖에도 여러 가지 효과가 있지만, 이번 힐링스쿨에서는 이렇게 세 가지가 좋아졌다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음식을 바꾸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건강을 지키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음식만 바꿔도 이렇게 빨리 좋아집니다. 그런데도 아직 모르고 계시거나 의아해 하는 분들은 한번 실천해 보십시오. 속 썩이던 많은 것들이 금방 없어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