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문 30답] 질문20. 현미도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Q20. 황성수 박사님! 현미도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현미가 맞지 않는 체질은 없습니다.

A. <황성수 힐링스쿨>과 <황성수 클리닉>을 개원하면서 30문 30답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20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는 시간입니다. 현미도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라는 질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현미를 먹을 수 없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타고나면서 체질적으로 현미를 먹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들도 있고요, 위장이 나쁠 때 현미를 먹게 되면 속을 버린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 신장 기능이 나쁠 때 현미를 먹으면 악화한다는 얘기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고나면서 현미를 먹지 못하는 체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분을 봤지만, 그런 사람들은 없는 것 같고, 논리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쌀 먹고 고장이 생겼다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미를 먹게 되면 거칠어서 위에 상처가 생길 것이라는 염려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 순진한 생각입니다. 현미를 꼭꼭 씹어먹게 되면 매우 부드러워지고 물같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상태로 삼키면 위에 아무런 상처가 생기지 않습니다. 현미를 먹게 되면 짜게 먹지 않기 때문에 위에 오히려 보호 효과들이 있습니다.

신장이 나쁠 때 현미를 먹으면 안 된다고 하는 주장의 근거는 현미에는 미네랄이 백미보다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신장 기능이 나쁘면 미네랄을 제대로 배설하는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미를 먹게 되면 신장으로 혈액 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에 배설 기능이 오히려 좋아집니다. 그래서 소문과는 다르게 신장이 나쁠 때도 현미밥을 드시는 게 훨씬 낫습니다. 저는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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