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의 편식칼럼] 유산균이 많다고 하는 김치, 적극적으로 먹어야 하나요?

김치의 짠맛은 위암이나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김치를 안 먹기 힘들다면 싱겁게 조금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러분 김치 즐겨 드시죠? 한국사람은 김치 없으면 밥 못 먹는다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김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식품입니다.

김치가 좋다고 얘기하는 것은 유산균이 많이 들어서입니다. 유산균은 우리 몸에 필요하므로 김치를 먹는 것이 좋다고 얘기하고 또,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 여러 가지 새로운 물질들이 만들어져서 그게 우리 몸에 좋다는 주장들을 합니다.

유산균은 몸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는 것

그러나 저는 생각을 조금 달리하고 있습니다. 김치는 유산균이 있어서 좋다고 하는데 유산균이라는 것은 우리 몸속에서 자연적으로 많이 번식하기 때문에 굳이 유산균이 많이 번식된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유산균은 위를 거치면서 위산에 의해 대부분 다 죽는다

유산균은 한 마리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장에서 번식하는데 김치를 먹으면 그 속에 들어있는 유산균이 위를 거치면서 위산에 의해서 대부분 다 죽어 없어집니다.

요행히 몇 마리 살아서 대장에 이를 수도 있지만 이미 거기에는 유산균이 많이 있습니다. 대장에서 유산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주면 굳이 유산균을 번식을 시켜서 먹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몸을 유산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면 되는 것

유산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은 김치를 만들 때, 김치를 담글 때 환경하고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치를 담을 때는 채소에 적당한 양념을 넣고 밀가루나 쌀가루 같은 것을 조금 풀어서 넣고 하지 않습니까? 다시 말하면 곡식, 과일, 채소 이런 식물성 식품의 음식찌꺼기가 대장에 있으면 거기에 유산균은 자연스럽게 번식하게 됩니다.

김치가 아니더라도 채소를 먹으면 비타민, 유기산 등을 고스란히 섭취

또 김치에는 유기산이나 몇 가지 비타민 등이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그런 것들은 굳이 김치를 발효시켜서 먹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배추를 먹게 되면 그 속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비타민들을 섭취하게 됩니다.

또 거기 들어있는 유기산 등도 고스란히 그대로 섭취하기 때문에 김치를 만드는 재료 본래의 것을 그대로 먹으면 되지 그것을 김치를 담아서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김치의 가장 큰 단점은 짜다는 것

김치의 중요한 단점이 무엇이냐 하면 짜다는 것입니다. 짜게 먹으면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고혈압이 잘 생기고 위암이 잘 생깁니다.

몸이 붓고 콩팥에 많은 부담을 줍니다. 김치는 좋다고 알려졌습니다만 김치가 가진 여러 가지 부정적인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김치를 먹지 않는데 김치를 안 먹으면 굉장히 편합니다.

김치를 안 먹는 것이 힘들다면 싱겁게 조금만

한국 사람들 짜게 먹습니다. 예를 들어 라면을 먹을 때, 라면 자체가 짠데 거기에 또 김치를 먹습니다. 한국 음식에는 국, 탕, 찌개와 같은 물기 있는 식품이 많은데 거기에는 소금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김치는 위암을 일으키는 식품 중 하나로 지목이 됐습니다. 그래서 김치는 가능하면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를 멀리하는 것이 힘들다면 싱겁게 담아서 조금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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