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진성다혈증이 회복된 40대 남성

황성수 생생 인터뷰

12년간 앓아왔던 진성다혈증
혈액 중에 적혈구 수가 정상보다 2~5배로 증가하는 질환인 진성다혈증으로
매달 420CC의 피를 뽑아내야 했던
황성수 힐링스쿨 힐링스테이 제20기 참가자

황성수(이하 황): 안녕하십니까? 힐링스테이 교장 황성수입니다. 힐링스테이 제20기는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2월 14일에 시작해 벌써 오늘(2월 27일)이 졸업하는 날입니다. 이곳에 올 때 바람이 많이 부는 것을 보고 과연 삼다도 제주라는 것을 실감했는데, 오늘은 바람도 조용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참가자 대부분이 아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간 것에 대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꼭 소개해드릴 분이 있어서 이 자리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피 속에 적혈구가 너무 많은 질환인 진성다혈증

임00(이하 임): 서울에 사는 임00라고 합니다.
황: 어떤 이상이 있어서 이번 힐링스테이에 참가하게 되었습니까?
임: 저는 진성다혈증이라는 병을 12년 전에 00의료원에서 진단받고 그 때문에 힐링스테이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황: 19기에 한번 하셨군요.
임: 예, 19기에 이어서 20기에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황: 그때 효과를 보고 계속해서 더 몸을 더 바꿔야겠다고 생각하여 이 분이 이곳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일반인들은 이 병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실 것입니다. 진성다혈증을 어떤 병으로 알고 계십니까?
임: 피 속에 다른 사람들보다 적혈구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혈액 100cc에 14g이 정상인 헤모글로빈 수치가 17.3g

황: 보통 헤모글로빈은 피 100cc에 대략 14g 정도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19기 힐링스테이 오시기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검사한 헤모글로빈 수치가 어떻게 됩니까?
임: 17.3이었습니다.
황: 17.3이면 굉장히 높은 수치였습니다. 14가 정상인데 17.3이었으므로 몇십 퍼센트 가량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습니다. 적혈구가 많으면 피가 끈끈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피가 혈관을 잘 통과하지 못하고 엉겨서 혈관이 막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혈관이 막히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머리에 막히면 뇌경색, 심장에 막히면 심근경색,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신부전이 일어나기도 하며 눈에도 망막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병이 아주 흔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대의학으로는 치료되지 않는다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현미 채식을 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온 것인지 직접 생생하게 들어보겠습니다. 헤모글로빈이 17.3으로 나온 후 그때부터 현미 채식을 했습니다. 그것이 작년 2013년 11월쯤 아닙니까?
임: 네, 11월 13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현미 채식 후 17.3g에서 13.3g까지 떨어진 헤모글로빈 수치, 의사도 놀라다

황: 정리하면 이 분은 지금부터 약 3개월 전 그러한 결과를 가지고 현미 채식을 시작했습니다. 힐링스테이 19기에 들어오실 때의 수치가 15.0쯤 되었습니다. 15.0은 약간 높지만 거의 정상 범위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현미 채식을 했더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임: 14.2가 나왔습니다.
황: 15.0이 나오고 힐링스테이 19기를 졸업한 후에 집에서 약 3주 동안 계속해서 현미 채식을 했더니 14.2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현미 채식을 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저도 다 알지 못할 정도로 새로운 사실이 점점 더 밝혀지고 있습니다. 현미 채식을 하여 그 수치가 좋아진 후에 다시 병원에 가보셨습니까?
임: 1월 29일에 00의료원에 다시 한 번 갔습니다. 가서 검사했습니다.
황: 힐링스테이 19기가 1월 10일 시작해서 1월 24일에 마쳤는데 1월 29에 병원을 가서 검사한 결과가 어땠습니까?
임: 13.3이었습니다.
황: 선생님들이 놀라지 않았습니까?
임: 선생님께서 탄성을 지르며 ‘무슨 일이지.’라고 두 번 외치셨습니다. ‘대체 무엇을 하셨습니까?’라고 물으셔서 ‘현미 생식을 했습니다.’라고 말씀드리니 ‘아, 이럴 수가 있나, 이럴 수가 있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달에는 피를 뽑지 맙시다. 두 달 후에 다시 봅시다.’라고 하셨습니다. 3월 27일에 병원을 갈 예정입니다.

10년 동안 매달 420cc 뽑아내야 했던 혈액

황: 이번 달에 피 뽑지 말자는 말은 사혈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군요. 그렇다면 그전에는 사혈을 자주 했다는 말입니까?
임: 한 달에 평균 420cc씩 매달 피를 뽑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황: 한 달에 피를 420cc씩 뽑았습니까? 병을 앓은 게 대략 12년 아닙니까?
임: 12년 되었는데 제가 외국 생활하는 동안 피를 뽑지 못한 걸 빼면 약 10년 정도 뽑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황: 12년이면 대략 백이십 번 420cc씩 피를 빼서 버렸습니다. 현미 채식을 하고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입니까?
임: 네, 결과가 좋아서 이번에는 피 뽑는 것을 넘어가려는 것 같습니다.
황: 담당 주치의로부터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소감이 어떻습니까?
임: 정말 좋았습니다. 피 뽑는 곳이 굳은살이 생길 정도였는데 이제 피를 뽑지 않는다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희귀한 질병뿐 아니라 다른 질병들에도 매우 효과적인 현미 채식

황: 여러분,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셨습니다. 피가 왜 너무 많이 만들어지는지 현대의학도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처방도 없습니다. 12년 동안 지금까지 이렇게 한다고는 했지만, 끝이 나지 않는 치료를 해왔고, 앞으로도 언제까지 계속 갖고 있어야 할 병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현미 채식을 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데도 담당 의사가 탄성을 지를 정도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며 저도 현미 채식이 어느 정도의 병까지도 고치는 힘을 가진 식사요법인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될 때마다 저도 정말 놀랍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믿음이 생깁니다.

진성다혈증은 다소 희귀한 병입니다.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현대인들이 잘 낫지 않는 이러한 병조차도 나을 수 있으므로 현미 채식을 한다면 쉽게 낫는 병들에 대해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는 것입니다. 현미 채식은 고혈압, 당뇨, 비만, 지방간 등의 병들에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소식을 접하는 분들이 더 망설이지 않고 한번 시작해 보길 권합니다. 결코, 손해나 부작용도 없고 많은 돈이 들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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