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 생생 인터뷰
다이어트 때 마다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체중이 자꾸 늘어났던 참가자
체중감량도 성공하고 덤으로 혈압약까지 끊은
황성수 힐링스쿨 제23기 참가자
황성수(이하 황): 힐링 스쿨 23기가 2월 6일에 시작해서 오늘(27일)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다이어트가 목적이신 분들을 모집했는데, 고혈압, 당뇨를 가진 분들도 꽤 많이 오셨습니다. 23명이 시작했는데, 그 중 고혈압이나 당뇨, 아니면 둘 다 가지고 있는 분이 8명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효과가 있었는데, 그중에 여러분들에게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분이 있어서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이00(이하 이): 안녕하세요. 저는 강서구에 사는 이00라고 합니다.
황: 평소에 체중을 줄이는 데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 고혈압도 있어서 약을 쓰고 있다고 하셨죠?
이: 네. 고혈압은 3~4년 됐습니다. 체중 감량에 관심이 많았고 다른 곳에서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런데 빠졌다가 요요로 다시 찌고를 반복하다 보니까 체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더라고요. 옛날에 선생님이 대구에 계실 때부터 텔레비전에서 보고 가고 싶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강남으로 오셨다고 해서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힐링스쿨 3주 동안 5.8kg 감소
황: 힐링 스쿨 3주 동안 체중이 얼마나 줄었습니까?
이: 5.8kg요.
황: 그러면 쌀도 안 드시고 아주 독하게 하셨겠네요.
이: 선생님이 처음에 수업을 시작하실 때 현미를 안 먹고 채소만 먹으면 체중 감량이 더 빠르다고 하셔서 그렇게 실천했습니다. 옛날에는 채소만 먹으면 배가 고프고 어지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지럼증도 없고 정말 좋은 거예요. 낮에 일하는 데도 전혀 지장이 없고 몸이 가볍습니다.
황: 그러니까 보통 사람들과 같이 이00 님도 채소만 먹으면 당연히 힘이 없고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네요.
체중 감량과 덤으로 3~4년 복용하던 혈압약을 끊어
이: 네. 정말 아니에요. 그리고 선생님이 오늘 저에게 3~4년 먹던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처방을 내려 주셨어요. 저는 이번에 와서 큰 수확을 얻은 것 같아서 정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황: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오셨는데 덤으로 혈압약까지 끊게 된 효과를 보셨네요. 고혈압약은 한 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것이 상식적이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몸으로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이: 사실은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였습니다. 정말로 채소만 먹고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했어요. 그런데 몸의 변화도 보이고 다른 곳에서 다이어트 할 때보다 훨씬 체중도 잘 빠졌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도 현미 채식을 많이 홍보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 다이어트는 지속 가능해야 합니다. 며칠 동안 바싹하고 그만두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다이어트는 먹는 음식의 문제이고 먹는 것은 평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요현상이 생겨서 다이어트를 반복하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쌀을 먹지 않고 채소, 과일만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고 효과적으로 살이 빠지더라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황박사님의 글을 보는것이 넘 행복합니다.
저는 당뇨전단계인데 이글을 보면서 현미채식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고 있습니다~ 고혈압 중풍 당뇨 가족력이 있는지라 관리를 잘 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인터넷으로라마 황박사님을 홀로 만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