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3인 3색 현미채식 회복기 – 힐링스쿨 22기

황성수 생생 인터뷰

고혈압, 두통, 혈압, 류머티즘 관절염, 비만 등
다른 증상으로 힐링스쿨에 참여했지만
현미채식으로 각자의 증상에 효과를 얻은 힐링스쿨 참가자들
황성수 힐링스쿨 제22기 참가자

 

 

황성수(이하 황): 지난 1월 2일 시작한 힐링 스쿨 22기 졸업입니다. 이번 힐링스쿨에도 많은 분이 큰 효과를 보고 마쳤는데 이번에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은 몇 분이 있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각자 간단한 자기소개와 오시게 된 이유 등을 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

 

 

삼인 삼색의 증상을 갖고 있었던 참가자들

 

유00(이하 유): 네. 저는 천안에서 온 유00라는 사람인데요. 고혈압하고, 류머티즘, 가슴이 굉장히 뻐근하고 아파서 방송을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보고 와봤어요. 과연 될까 했는데.
황: 목 아프고 뭐 이렇게 통증도 좀 있었다 하던데.
유: 네. 통증도 있었어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통증은 지금 싹 사라진 것 같아요.
황00(이하 황00): 네. 저는 서울 사는 황00구요. 저는 역류성 식도염이랑 위염을 10년 넘게 앓아왔고 비만으로 74kg 됐는데, 여기 와서 12kg이 빠졌거든요.
황: 비만 때문에 오셨네요.

배00(이하 배): 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왔고요. 저는 두통이 최근에 되게 심하게 왔었어요. 그니까 이상하게 왔었어요. 평소에 이런 식으로 머리가 아픈 적이 없었는데 서 있는 데 핑 도는 거를 이틀 연속으로 느꼈어요. 원인이 뭔지를 생각을 해보면 어머니가 뇌수술을 하셨고, 아빠도 몸이 안 좋으시고, 투석하시고 이래서 분명히 나도 유전적으로나 뭔가 있을 거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주변에서도 다 뇌에 이상이 있거나 그럴 거다. 병원에 가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저는 2009년도인가 MBC에서 나온 영상 ‘목숨 걸고 편식하라’를 봤었고, 그때부터 채식을 한 번 했었거든요.
황: 두통 때문에 오셨네요. 또 몸에 어떤 이상이 있었습니까?
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몸에 고장 난 게 되게 많은데 그걸 외면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손발이 거칠고 머리에 숯이 좀 적고 이렇게 살도 찌고 변비도 간헐적으로 괜찮을 때도 있지만, 만성으로 20년 동안 계속 있어서.
황: 그런데 이번에 오셔서 그런 것들이 많이 좋아졌습니까?
배: 네. 많이 좋아졌어요.
황: 그래서 두통도 없어졌습니까?
배: 완전히 없어졌어요. 두통은. 그리고 무기력증이나 만성 피로 이런 것도 완전히 없어졌고. 변비도 완전히 없어지고. 무좀도 좀 많이 낫고. 손이 엄청 부드러워졌어요.

황: 황00 님은 아까 뭐 역류성 식도염, 위염 때문에 오셨던데, 그게 여기 3주 동안 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황00: 네. 좀 많이 완화가 됐고요. 제가 탈모도 있었고 무좀도 있었고 여러 가지 여드름, 등에 여드름이 막 나고 그랬는데 그런 것들이 이제 많이 사라졌고요.
황: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어느 정도 없어지고 지금은 어느 정도 남았습니까?
황00: 속이 비거나 밥을 먹고 나면은 항상 트림이 나오고 심하게 지속했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없어졌어요.
황: 속 쓰림도 없어졌습니까? 좀 줄었습니까?
황00: 네. 많이 줄었습니다.

황: 유00 님은 고혈압, 류머티즘 관절염, 목하고 가슴 통증이 있을 때 여기 와서 어느 정도로 좋아졌습니까. 혈압은?
유: 혈압은 111에 80.
황: 전에 고혈압약을 쓰다가 지금은 안 쓰고 되고.
유: 여기 처음 올 때부터 안 먹었어요.
황: 고혈압이 5년이나 됐습니까?
유: 한 3년 정도.
황: 오시기 전에는 혈압이 높아서 약을 썼고. 올 때는 현미 채식을 시작하면서.
유: 혈압약을 먹어도 130 몇 나왔어요. 그랬는데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더니 어제, 오늘은 111에 80 요정도.
황: 약을 끊고, 111에 80.
유: 끊고, 안 먹고, 약 안 먹은 지가 그러니까 4주 넘었죠.
황: 류머티즘 관절염 때문에 손가락이 아팠다고요?
유: 그전에는 막 많이 아프다가, 약을 먹고 그러다 보니까 딴 건 다 나았는데 새끼손가락이 굉장히 안 나았어요. 여기 와서 왔을 때도 한 3주까지는 아팠었는데 지난주에 보니까 손가락이.
황: 언제 없어지셨습니까?
유: 확실하게 실천을 했더니. 현미 채식이요. 그랬더니. 자고 제가 자꾸 이렇게 해보는 거예요. 일어나기 전에. 한 번도 이게 안 됐었거든요. 이게 어려웠었어요. 근데 잘 되더라고요.
황: 아까 가슴 통증, 목 아프고 이런 거는 통증도 많이 줄었습니까?
유: 네. 통증도 많이 줄어들고 가슴 아픈 거, 똑바로 못 잤었는데 지금 똑바로 자게 됐고.
황: 똑바로 자면 너무 이렇게 좀 늘어나거나 이래서 불편했던 모양이죠?
유: 아뇨. 늘어나서가 아니라 피가 탁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암만 생각을 해봐도.

 

 

오래 씹을수록 효과적인 현미 채식

 

황: 현미 채식이 쉽지 않을 텐데 세 분 하시면서 어떤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유: 처음에는 그냥 아주 삼시 세끼를 쫙 그렇게 해야 된다는 거 아니고 정 어려우시면 한 번이라도 이렇게 해보세요. 제가 이렇게 들은 것 같아요. 그래서 삼시 세끼를 그렇게 안 했었어요. 그래서 지난주에는 별 효과를 못 봤었는데 지난주에는 제가 확실하게 한 번 해보자. 이래서 아주 철저하게 해봤어요. 세 끼가 아니고 네 끼를 먹었을 때도 있고 다섯 끼도 먹었는데 양을 좀 적게. 적게 해서 오랫동안 씹는 거예요. 저는 200번도 넘게 씹어요. 300번도 넘게 씹어요. 그렇게 해가지고서는 완전 입에다 물고 있는 거예요. 그냥 침이 고이게.
황: 그랬더니 효과가 이제. 황00 님은 하면서 힘든 점 없었어요?
황00: 고기가 많이 먹고 싶고 주위에서 유혹이 너무 많으니까요. 친구들이랑 어디 가더라도 혼자서 그걸 먹으려니까 좀 많이 힘들었는데 좀 지나다 보니까 이제 습관이 되고 입에 맞아서 그때부터는 먹을만하더라고요.
황: 배00 님은 어려운 점 없었어요?
배: 네. 어려운 점이 없었는데 여기 오기 전까지는 하루에 한 두 끼 정도 하고 나머지 일반식으로 했었고 효과를 좀 덜 봤던 게 제가 덜 씹었어요. 덜 씹고 넘기니까 대변으로 그대로 나오는 게 좀 보이고 그랬었는데.
황: 유혹은 좀 없었습니까? 그 사이에 다른 걸 먹고 싶은.
배: 없었어요. 제가 사실은 과식하는 편인데 양을 줄이지는 못했어요. 많이 먹으니까 이게 포만감이 드니까 다른 게 안 당기고 저절로 점점 줄어들더라고요.
황: 완벽하게는 못했지만, 꽤 효과를 많이 본.
유: 그런데 이걸 먹다 보니깐 배가 안 고프더라고요. 그냥 참을만해요.

 

 

제일 안전하고 빠른 효과를 주는 처방 약 현미 채식

 

황: 아직도 현미 채식에 효과를 모르고 아직 모르고 못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한 말씀씩 간단하게 해주신다면요.
유: 저는 일단 제일 고치기 빠르고 쉬운 거는 고혈압하고 당뇨인 것 같아요. 그걸 위주로 여기 사람들이 모였던 건데 이렇게 류머티즘도 낫는 거잖아요. 통증도 낫고 그러다 보니까 제가 다른 사람들한테 워낙 현재도 많이 권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그렇게 권할 것 같고 우리 신랑도 완전히 그렇게 해야지요.
황: 처음에 오실 때는 고혈압을 고치지 이런 류머티즘 이거는 기대를 안 하고 오셨습니까?
유: 그것도 조금 기대를 했어요. 그래서 제가 자꾸 질문하고 싶었어요. 박사님, 류머티즘도 확실히 고칠 수 있어요, 없어요. 나은 사람도 제가 많이 봤지만 좀 안 믿었죠.
황: 실제로 해보니까 그렇죠.
유: 네. 잘 왔어요.

황: 네. 잘 오셨네요. 황00 님은요.
황00: 저는 다이어트를 꼭 하시고 싶은 분들께 권하고 싶은데요. 저는 원래 운동으로 10kg을 빼는 게 얼마나 힘든지 겪어봐서 아는데 이걸 하면은 정말 다이어트는 배 안 고프면서도 편하게 금방 뺄 수 있다는 거. 하지만 고기를 안 먹는다는 거에 대해서는 꼭 참아야 된다는 거. 고기, 생선, 달걀, 우유는 절대 안 먹는다는 거에 대해서 아셔야 될 거예요. 이거를 하면은 일단 체중이 정말 많이 빠져서 모든 병이 다 좋아지고, 제가 당뇨 전 단계였는데도 혈당이 많이 떨어지고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황: 이번에 3주 동안 체중을 얼마나 뺐습니까?
황00: 3주 동안은 67.8에서 62.7까지 내려서 5kg 정도 빠진 것 같아요.
황: 3주에 5.1kg을 빼셨네요. 대단하시네요. 많이 힘들었습니까. 그 사이에?
황00: 아니오. 그렇게 힘들지 않았고 운동도 그렇게 많이 하진 않았고 한 이틀에 한 번씩만 했는데 되게 잘 빠지는 걸 보니까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황: 배00 님이 가지고 있는 뭐 변비, 무좀, 두통 이런 걸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권유하신다면?
배: 저는 생각지도 못한, 그러니까 머리에 두통을 좀 없애보려고 여기 왔는데 사실 여기 오기 전까지도 두통은 거의 없어져서 사실 올까 말까 되게 고민을 했었어요. 직전에 취소할까 말까 그런데 저희 아버지께서 투석도 오래 하시고 주변에도 아픈 사람들이 많아서 이거를 확신을 갖고 설명을 해주려고 온 것도 있거든요. 근데 두통만 좋아진 게 아니라, 생각을 해보니까 평소에 안 아팠다고 생각했던 부분들, 그러니까 제가 변비가 있을 때만 두통이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평소에 늘 자잘하게 두통이 있었더라고요. 왜냐면 머릿속이 너무 맑아서 이게 무슨 기분이지 싶게 너무 맑은 기분으로 있어서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도 항상 머리가 말짱하고 제가 잠이 되게 많았는데 잠이 확 줄어들었어요. 처음에 4~5시간 자도 전혀 졸리지가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식곤증이 전혀 없어요. 먹고 나서 더부룩한 것도 없고. 병원에 잘 안 가서 모르지만 제가 음식을 먹으면 항상 역류성 식도염 같은 게 있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런데 그거를 병이라 생각을 안 하고 체질이라 생각하고 그냥 달고 다녔었는데 이거를 돌아보기 시작했어요. 제가 이러이러한 게 먹는 거로 인해서 오는 병이라는 걸 인식을 하니까 그거를 고칠 수가 있게 됐죠.
황: 배00와 같은 이상을 가진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이런 말이죠.
배: 네. 꼭 권하고 싶죠.

황: 네. 여러분들 이제 들어보셨습니다. 현미 채식은 고혈압, 당뇨를 비롯한 이런 많은 병을 고칩니다. 그리고 우리가 굉장히 소소하게, 사소하게 생각이 되지만 사람을 굉장히 괴롭히는 그러나 약으로 잘 안 낫고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잘 안 되는 이런 병들을 쉽게 고쳐주는 이런 큰 효과를 발견하는 것이 현미 채식입니다. 현미 채식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만 아직도 긴가민가 과연 그렇겠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아직도 망설이는 분들, 주저하지 말고 시작 한 번 해보십시오.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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