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스쿨 23기 현장리포트] 고혈압 당뇨도 좋아지는 다이어트

흔히 고혈압과 당뇨는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군살을 빼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미 채식은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링 스쿨 23기가 2월 6일에 시작해서 27일, 오늘 졸업하게 됐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두 시간 반씩 교육을 받고 갔는데요. 횟수는 4회지만 기간은 3주입니다. 이번에는 다이어트 스쿨로 결정을 내려서 특히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을 초대했는데,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진 분들이 체중을 빼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고 오신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복용하는 약을 중단하거나 줄인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현미 채식으로 3주 만에 6kg 감량

3주 동안 체중을 가장 많이 감량한 분은 6kg을 뺀 29살 남자분입니다. 어떻게 뺐느냐고 물어봤더니 굉장히 열심히 현미 채식을 했습니다. 현미, 채소, 과일을 먹으면서 때로는 현미 생쌀을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렵지 않게 6kg이 빠지더라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몸이 찌뿌둥하고 아침에 일어날 때 늘 개운하지 않았던 것들이 많이 개선되고 아침 6시쯤이면 잠이 저절로 깨서 가뿐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채소와 과일만으로 5.8kg을 감량하고 혈압약을 끊은 62세 여성

또, 많이 감량한 분 중 5.8kg을 감량한 62세 여성분이 있는데 이 분은 쌀을 안 먹고 채소와 과일만 드셨습니다. 흔히 곡식을 안 먹으면 힘이 없어서 생활을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이 분의 표현을 따르면 오히려 전보다 몸이 나아졌고 안 좋은 현상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예전부터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했는데, 할 때마다 요요현상이 생겨서 체중이 더 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고혈압도 생겨서 4년 동안 고혈압약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배고프지 않게 먹으면서 5.8kg을 빼고 또 혈압약도 끊을 정도로 혈압이 내려갔습니다. 혈압약을 쓰는 상태에서 혈압이 105에서 110 사이였는데 혈압약을 끊어도 정상수준을 유지할 수 있겠다 싶어서 약을 끊으시라고 얘기를 드렸습니다.

현미 채식으로 체중을 감량하면서 아토피, 수면 패턴, 변비와 같은 병들이 동시에 완화

체중을 줄이면 동시에 여러 가지 병들이 낫습니다. 우선 체중을 줄이면서 아토피가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토피는 음식만 가리면 잘 낫는데 이번에도 몇 분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잠 습관이 개선됩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들이 밤에 졸려서 일찍 자고 아침에 자동으로 눈이 뜨여집니다. 또, 3~4일에 한 번씩 배변을 볼 정도로 변비로 오랫동안 고생했는데 요즘에는 하루에 한 번이나 이틀에 한 번으로 나아져서 기분이 좋다는 분도 있습니다. 밤에 자다가 오줌 때문에 3번씩 깼던 사람이 한 번이나 아예 깨지 않고 잔다고 합니다. 현미 채식을 하면 이런 여러 가지 부수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현미 채식은 다이어트에 특효약, 평생 지속이 가능한 현미 채식 다이어트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미 채식을 하면 생활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이 오랫동안 지속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소문난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평생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쌀을 적게 먹고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평생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 때문에 큰 비용을 쓰고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겁니다. 간혹 지방 흡입술을 하다가 사망하기도 하고 위 밴드 수술 같이 위험한 수술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위험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현미 채식만 하면 체중 빼기는 굉장히 쉽습니다. 안 될 것 같지만 해보면 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사회에 다이어트는 매우 큰 숙제입니다. 현미 채식을 해보십시오. 아주 쉽게 해결됩니다. 그래서 저는 현미 채식은 다이어트에도 특효약이라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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