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의 해결, 식생활을 바꿔야 합니다

닭이나 오리 등의 조류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성분이 있지만, 우리 몸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조류독감 , 우리 식생활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류독감(AI) 때문에 온 나라가 야단입니다. 뉴스에서도 계속 맨 처음에 조류독감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오리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오리나 닭 같은 조류를 먹지 않으면 이러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닭과 오리와 같은 조류는 사람의 몸에 좋지 않은 식품입니다. 사실 닭이나 오리를 기르는 분들의 마음이 굉장히 불편할 것 같아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의 건강을 돌보는 의사기 때문에 제가 해야 할 얘기는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닭과 오리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류에 포함된 과도한 단백질은 대장, 간, 신장,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조류에는 사람의 몸에 필요한 성분들이 들어있지만, 여러 가지 조화가 맞지 않습니다. 우선 닭과 오리에는 단백질이 너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단백질의 과다 섭취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예를 들면, 대변에 독성물질이 생겨서 대장을 자꾸 자극합니다. 그래서 과민성 대장염이 생기거나, 장기적으로는 대장암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과도한 단백질은 간을 상하게 합니다. 그래서 간과 신장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신장이 나쁜 사람은 특히 단백질 섭취에 대해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를 통해서 배출되면서 피부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가려움, 두드러기, 아토피, 무좀과 같은 여러 가지 문제들을 생기게 하거나 악화시킵니다.

닭과 오리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 있고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은 없다

또, 닭과 오리에는 지방이 너무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이 생깁니다. 더 심해지면 중풍, 심장병, 신장, 망막증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조류에는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이 안 들어있습니다. 섬유질은 영양분은 없지만 오래 씹게 해서 많이 못 먹게 하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과식을 하지 않고 비만이 생기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섬유질은 식후에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고 내려가게 하는 특성이 있어서 당뇨 치료에 유리합니다.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몸에 좋지 않은 조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

닭과 오리는 사람들이 맛있다고 먹고 있지만, 우리 몸에는 좋지 않습니다. 특히 오리는 물에 살기 때문에 체온이 낮습니다. 그래서 체온이 낮아도 몸이 굳어지지 않게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닭보다 많아서 더 낫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오리는 물에서 키우기보다는 공장에서 사육합니다. 그래서 요즘 기르는 오리에 과연 불포화지방산이 더 많이 들어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번 기회에 조류에 대해서 건강의 측면으로 새로 바라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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