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 생생 인터뷰
두통으로 22년간 매일 진통제를 복용하던 60대 여성
힐링스테이 이틀 만에 약을 끊고도 사라진 두통과
현미 채식으로 우울증, 고혈압 당뇨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해결된
황성수 힐링스쿨 힐링스테이 17기 참가자
황성수(이하 황): 오늘은 11월 8일에 시작한 ‘힐링 스테이 17기’가 졸업하는 날입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이 오셨는데 그중에서 오랫동안 통증으로 고생하면서 다른 문제까지 생겼던 분의 체험담을 들려드리기 위해 이런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22년 동안 심한 두통으로 심할 때는 하루에 10병을 먹어야 했던 진통제
최00(이하 최): 네. 저는 서울에서 온 최00입니다. 저는 22년 동안 두통에 시달리면서 판00(종합 감기약의 일종)을 심할 때는 하루에 10병 정도 마셨어요. 그러면 팔다리가 떨리고 온몸에 힘이 쫙 빠지면서 어지럽고 눈이 막 쏟아질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도 두통은 낫지 않았습니다. 양호할 때는 하루에 1~2개를 마시고 어디를 갈 때도 판00은 꼭 챙겨가서 몰래 먹었습니다. 그런데 힐링스테이에 와서 이틀 만에 약을 끊었는데도 지금은 하나도 머리가 아프지 않아요. 머리가 굉장히 맑아지고 개운하고 일찍 일어나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특히 얼굴이 많이 부었는데 붓기도 빠졌고요. 그 외에도 등허리가 항상 돌 같은 거 얹은 것처럼 둔통이 있었는데 그것도 없어졌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굉장히 아파서 등산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저께 등산을 3시간 반을 했는데도 굉장히 다리가 가벼웠어요.
황: 3시간 반이나요.
최: 네. 그래서 기분이 정말 좋고 새 삶을 얻은 것 같고요. 또 피부가 가려워서 약을 바르거나 먹거나 해야 했는데 그것도 어느새 없어졌어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시력도 좋아지면서 탁하고 핏발이 서던 눈이 맑아졌습니다.
불면증, 소화불량과 역류성 식도염 등 여러 가지 문제들도 모두 해결
황: 불면증으로도 고생하셨다고 하셨죠.
최: 네. 제가 잠을 잘 못 자요. 그래서 밤새도록 헤매다 보면 아침에 한쪽 눈이 제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떨려서 손으로 가리고 얘기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불면증과 한쪽 눈 떨림이 없어졌습니다. 또 소변이 조금 냄새가 나고 거품도 났는데 좋아졌고 대변도 냄새가 거의 없고 속이 굉장히 편합니다. 예전에는 소화제를 항상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소화가 아주 잘 되는 거예요. 그래서 식사시간이 정말 즐거워요.
황: 역류성 식도염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최: 네. 병원에서 역류성 식도염 진단도 받았는데 제 생각에는 완치된 것 같아요. 신트림도 안 나고 소화도 잘 돼서 정말 좋아요.
황: 혈압, 당뇨 수치도 물론 많이 내려갔겠네요? 오늘 아침 혈압이 어떻게 되세요?
최: 110에 63이었습니다.
황: 110에 63. 고혈압이 한 8년 됐다고 하셨죠? 그럼 혈당수치는요?
최: 혈당수치도 109로 내려갔어요.
황: 그것도 한 10년 되셨다 하셨죠.
최: 네. 집에서는 340까지도 올라가서 깜짝 놀라고 그랬는데 여기 와서 약을 하나도 안 쓰고 식이요법만 했는데도 이렇게 내려갔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두통 또한 음식만 바꿔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황: 여러분 잘 들어보셨죠? 고혈압과 당뇨는 낫기가 매우 쉽습니다. 그런데 이게 안 돼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고 평생 약을 먹고 살아갑니다. 직접 들어보셨다시피 22년 된 만성 두통, 판00을 많이는 10개, 보통은 하나에서 두 개를 드셨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 병을 드셨다고 해도 22년이면 적어도 7,000병 이상입니다. 물론 이것 때문에 몸도 많이 상했겠죠. 그런데 단지 음식을 바꿈으로써 22년 된 두통이 기적처럼 없어졌습니다. 두통이 있으면 일도 제대로 안 되고 온종일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도 받으셨습니다.
요즘 두통 가진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어떻게 알 수 있느냐면 진통제가 많이 팔리고 있고, 선전도 많이 하는데 그만큼 찾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두통, 음식만 바꿔도 이렇게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아직도 약에 의존하고 있는 분들, 한번 잘 생각해보십시오. 늘 기회가 있는 것이 아니니 현미 채식을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