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에는 동물성 식품보다 단백질이 적게 들어있어
완전채식은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이 오히려 낫는다
채식의 배신’에서는 완전 채식을 하면, 피부 발진이나 천식, 마른버짐 등의 병이 악화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완전 채식을 하면 오히려 이러한 병들이 낫는 것을 자주 경험했습니다.
필요 이상의 단백질은 호흡, 폐, 피부 등을 통해 배출되며 문제를 일으킨다
채소에는 단백질이 적게 들어있습니다. 몸에 필요한 만큼은 충분히 들어있지만, 동물성 식품에 비하면 적다는 뜻인데, 단백질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필요한 만큼을 제외한 그 이상의 것은 전부 분해가 되어서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배출되는 통로는 몇 가지가 있는데, 먼저 호흡을 통해서 배출됩니다. 단백질 분해 물질은 굉장히 자극성이 있는데, 호흡을 통해 나가면서 코를 자극하여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합니다. 또, 폐를 통해 자극성 물질이 나가면서 기관지 천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을 오랫동안 앓은 분에게 현미 채식을 시켰더니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낫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다음으로 필요 이상 섭취한 단백질은 피부를 통해서도 배출됩니다. 땀구멍이나 피지선 등을 통해 나가는데, 이때, 단백질 분해 물질이 같이 나가면서 피부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두드러기가 난다든지 가려움증이 나타난다든지 합니다. 요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끊고 완전 채식을 하다 보면 아토피나 발진, 두드러기 등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낫습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건 가공 상태의 채식 습관
채식의 배신’에서는 채식을 하면 오히려 이러한 병들이 악화한다고 하는데, 그러한 주장과는 반대로 이러한 병들이 있을 때, 완전 채식을 하면 좋아지게 됩니다. 저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아마 자연 상태의 채식이 아닌 가공한 상태의 채식에서 여러 가지 해로운 면들이 나타났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