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의 배신에 대한 반론] 완전(비건)채식 6개월 후 저혈당이 생겼다?

저혈당은 고혈당이 생긴 후에 나타나는 현상,
자연 상태의 식물성 식품을 먹으면 식후에도 혈당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

<채식의 배신>에는 완전 채식을 6개월 정도 했더니 저혈당에 빠져서 힘이 없고, 안 좋은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혈당이라고 하는 것은 고혈당이 생긴 후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저혈당이 생겼다는 것은 그 전에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혈당은 가공된 식물성 식품을 먹을 때에 급격히 올라가는데, 자연 상태의 식물성 식품을 먹으면 식후에도 혈당이 많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배가 아주 심하게 고픈 증상 역시 올바른 채식을 했을 때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채식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있기 때문 

가공한 식물성 식품을 먹어서 혈당이 많이 올라가고, 그 뒤에 저혈당에 빠져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채식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올바른 채식을 하면 혈당이 많이 올라가지 않고 오히려 혈당이 많이 내려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식후에 혈당이 식전보다도 오히려 낮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자연 상태의 식물성 식품에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인데, 섬유질은 식후에 혈당이 많이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작용을 합니다.

결국, 채식하면 식후에 허기지고 저혈당에 빠지리라는 것은 잘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올바르게 하면 그러한 현상이 절대로 생기지 않습니다.

채식이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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