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채식은 마그네슘이나 칼슘, 칼륨과 같은 통증을 줄여주는 성분을 섭취,
생리통증상이 나아진다
여성들은 평생, 적어도 한 35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하는데 이때마다 힘들다면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평소에 생리통이 심해 생리를 할 때마다 매번 진통제를 먹어야 했는데, 현미 채식을 하고 나서 진통제를 전혀 안 먹고 또, 지나갔는지 안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가볍게 지나가는 분들을 자주 봤습니다.
현미 채식은 생리통에 특효
생리통은 중ㆍ고등학생 중에 심한 사람이 특히 많고, 중년 이상에서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로 인해 상당히 괴로워하며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데, 현미 채식을 하면 정확히 어떤 이유로, 어떤 과정을 거쳐 생리통이 좋아지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 사실만은 틀림없습니다. 이는 경험적으로 채식했을 때, 증상이 나아지는 사람을 아주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굳이 설명하자면, 채식으로 혈액 속에 들어있는 자극하는 물질이 훨씬 줄었을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현미 채식을 하면 통증을 줄여주는 가령 마그네슘이나 칼슘, 칼륨과 같은 성분들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사람을 조금 누그러트리고, 순하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성분들인데, 이들의 섭취량이 많아지면서 통증이 완화되지 않겠는가 하는 짐작을 할 따름입니다.
혹시 생리통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현미, 채소, 과일 이 세 가지를 드시고,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끊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다면 생리통 때문에 고생하는 일은 피하게 될 것입니다.
7월16일에 귀의원을 방문하고 또 ‘현미밥채식’ 책을 읽고 황박사님의 권고대로 현미밥 채식을 하고 있는 암 환자입니다. 그런데 다른 암 환자가 추천하여 효모와 밀순즙을 먹고 있는데, 이 두 가지의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게 마음에 걸립니다. 현미밥에 이미 단백질이 충분히 들어 있는데 효모와 밀순즙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섭취하면 역시 단백질 과다가 되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까요? 답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