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촬영 후기] 약보다 자연치유력을 깨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 몸에는 약보다 훨씬 강력한 자연치유력이 있습니다

6월 30일 늦은 밤 ‘SBS 스페셜’ 보셨습니까? “당신의 몸 안에는 100명의 의사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약으로 병을 치료하는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또, 잘 낫지 않는 병을 억지로 약을 써서 고치려고 하면서 많은 부작용을 낳는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아프면 무조건 약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약부터 먹으려고 합니다. 약을 잘 주고 적극적으로 권하며 많이 주는 의사들을 좋아하고 약을 안주면 불친절하거나 성실하지 않은 의사라는 평가를 합니다.

한 가지가 두 가지로, 두 가지가 세 가지로 늘어만 가는 약

사람의 몸에는 스스로 병을 고치고 일어설 수 있는 자연치유력, 그러니까 스스로 몸을 고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이 힘을 잘 활용하면 약을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약은 또 다른 부작용을 낳습니다. 그 부작용을 치료하기 위해서 또 다른 약을 쓰게 됩니다. 예를 들어 몸이 아파 진통제를 씁니다. 그러면 그 진통제 때문에 위장이 나빠집니다. 나빠진 위장 때문에 다시 위장약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진통제를 오래 쓰면 콩팥이나 간도 나빠지기 때문에 간장약 혹은 신장약을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약은 한 가지가 두 가지가 되고, 두 가지가 세 가지가 되는 등 점점 더 늘어납니다.

무분별한 약물사용은 독이 된다

저는 약을 전적으로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할 때는 약을 써야 합니다. 그러나 약을 너무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무분별하게 쓰는 것을 아주 주의해야 합니다. 약을 서서 득이 되는 것 보다는 손해나는 게 훨씬 더 많기 때문에 현명하게 잘 선택해서 써야 합니다. 현대의학은 증상을 억제하는 치료에 온통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물론 증상은 괴로움을 주기 때문에 필요할 때 약을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지나친 것 같습니다. 증상이라는 것은 우리 몸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됩니다. 무조건 증상이 나쁘다 생각할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증상이 생겼는지를 밝혀보면 오히려 그것이 나의 몸을 치료하는 수단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몸의 치유력을 알면 약에 의존하는 습관들이 없어질 것

암이나 고혈압, 당뇨, 류머티즘, 아토피 등의 병들은 약으로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러나 생활습관을 바꾸면, 특히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약보다 훨씬 강력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먹거리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 숙면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벌써 앞서서 생각하는 의사들은 약이 아닌 자연요법 쪽으로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약이 아닌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자기 몸을 고치는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약에 의존하는 습관들이 많이 없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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