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 생생인터뷰] 생리가 다시 시작된 60대 고혈압, 당뇨환자 – 힐링스테이 10기

황성수 생생 인터뷰

52세 때 폐경 됐던 생리가 60대에 다시,
당뇨, 고혈압은 물론 차가웠던 손발이 따뜻해지고 피부 가려움증도 없어진
황성수 힐링스쿨 힐링스테이 10기 참가자

황성수(이하 황): 안녕하십니까, 힐링스테이 교장 황성수입니다. 저는 힐링스테이를 할 때마다 새롭게 느끼고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고혈압, 당뇨를 앓는 분들이 쉽게 낫고, 그 덕분에 여러 가지 합병증 부수적인 병들도 낫는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직접 여러분께서 치료를 받아 좋아진 분의 생생한 증언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고혈압 15년, 당뇨 2년

박OO(이하 박): 네, 저는 대구에서 온 박OO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이 15년 넘었고, 당뇨가 한 2년 됐어요. 그래서 제가 약 먹는 것을 되게 신경 쓰고, 먹기 싫어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 선생님 대구에 계실 때, 한 번 뵈러 가려고 많이 신경 썼는데, 기회를 놓쳐 지금 왔습니다.
황: 가까이 살 때 오셨으면 조금 더 편하셨을 텐데, 멀리까지 오셨네요. (웃음) 그래도 멀리까지 와서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것만 해도 대단합니다.

힐링스테이 5일 만에 현미 채식으로 고혈압약과 당뇨약 모두 끊다

박: 여기 와서 거의 이튿날 바로 혈압약을 끊고 5일 후에 당뇨약을 다 끊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날 아주 좋아서 선생님께서 옆에 계셨으면 절이라도 열 번 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황: 고혈압이 15년 되어 약을 한 가지 먹고 있었는데, 하루 지나서 끊었다는 말씀이죠?
박: 고혈압약을 두 개 먹었는데, 하나는 하루 지나서 끊고 하나는 3일 지나서 다 끊었어요.
황: 당뇨약도 5일 있다가 다 끊었다고요?
박: 네, 5일 있다 다 끊고요. 약은 지금 다 끊은 상태이고
황: 오늘 아침 혈당이 얼마였습니까?
박: 혈당이 116mg/dL이요.
황: 아직 완치는 아니지만 거의 정상에 가깝군요.
박: 104mg/dL 나올 때도 있습니다.
황: 네, 혈압은 어떻습니까?
박: 혈압도 120mg/dL에 79mg/dL 이랬던 것 같아요.
황: 어제는 혈압이 어느 정도였습니까?
박: 어제는 118mg/dL에
황: 아, 여하튼 120mg/dL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네요?
박: 예.
황: 아주 정상은 아니지만, 그 정도면 괜찮으면 편이네요.
박: 제가 비만이 있어서 담석증 수술도 했었고, 그리고 산에 가는 걸 좋아하는데 산에 올라가면 몸이 되게 무겁고 그랬어요. 그런데 여기서 등산을 좀 했는데 몸이 아주 가벼웠습니다.

13일 만에 5.5kg 감량

황: 몇 kg 뺐습니까?
박: 5.5kg 뺐습니다.
황: 13일 만에 5.5kg을 빼셨네요?
박: 네, 13일 만에. 그리고 손발이 차서 저녁에 집에 있으면 발이 시려 뭘 싸고 그래야 했고, 그래도 발이 시렸는데 손발이 따뜻해지고 지금 손에는 땀이 나고 그래요.
황: 전에는 안 났습니까?
박: 네, 전에는 안 났어요. 그리고 속이 편해지고, 또,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손과 얼굴이 부어서 손이 안 접혔는데, 그 붓기가 없어지고 얼굴 여기 목 있는데 하고 팔하고 가려움증이 있어서 막 고생하고 피부과에 가서 약 먹으면 괜찮고 안 먹으면 또 재발하고 그랬는데, 그 가려움증이 없어졌어요.
황: 지방간도 있다고 하셨죠?
박: 네, 지방간도 있는데, 약은 안 먹었어요.
황: 지방간은 이번에 집에 가서 검사를 한 번 해보십시오.
박: 네네.
황: 체중이 줄어들면 지방간도 쉽게 좋아지고 그렇습니다. 또 뭐 다른 하실 이야기는 없습니까?

현미 채식, 피부가려움증에도 효과적

박: 제가 52살에 생리가 끊어졌어요. 그런데 힐링스테이에 와서 며칠 있다가 팬티에 생리같이 뭐가 묻어서 깜짝 놀랐어요. 부끄러워서 여기 계시는 선생님과 같이 교육받는 친구들에게 이야기도 못 했어요. 힐링스테이 오기 얼마 전에 산부인과에서 부인과 검사를 했었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연락이 왔는데 피가 왜 묻었을까 생각해보니 2~3일 동안 생리가 조금씩 있는 것 같아요.
황: 오시기 직전에 검사했으니까 그건 뭐 병으로 그런 건 아니고,
박: 네, 검사를 안 했으면 왜 이러지 싶어서 걱정했을 텐데
황: 아주 생각 잘하셨네요. 여러분 한 번 들어보셨습니다. 고혈압, 당뇨 있는 분 중에 피부 가려움증이 있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피부 알레르기와 아토피가 있는 분들이 참 많은데, 현미 채식을 하면 가려움증이 없어집니다. 그 이유가 우리가 먹은 음식은 피로 갔다가 피에서 땀이나 피지선을 통해 피부의 기름샘을 통해서 피부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먹게 되면 그 노폐물이 나오면서 피부를 많이 자극합니다. 그래서 피부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일절 끊고 현미, 채소, 과일을 먹으면 가려움증은 쉽게 해소됩니다. 불과 며칠 만에 낫습니다. 전엔 약을 안 먹으면 안 되는 상태였는데, 이렇게 들어보신 바와 같습니다.

그리고 폐경 되는 분들, 나이 52살에 폐경 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런데 음식을 바꾸면 폐경 되었던 것이 여성성이 다시 살아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정상적으로 폐경이 되었다는 것도 반가운 것이지만, 병적으로 조기 폐경 되었다가 몸이 좋아져서 생리가 새로 생기는 그런 분들 저는 많이 경험합니다. 혹시 이 방송을 듣는 분 중에 조기폐경이 되어서 많이 걱정하는 분들 현미 채식 꼭 실천해 보십시오. 그러면 놀라운 경험을 하실 겁니다. 폐경이 되었다는 것은 여성이 남성과 달리 여성만 갖는 여성의 특성이 사라진다는 것 아닙니까?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다시 젊어진다는 뜻과 통하겠죠? 여러분 들어보신 대로 그렇습니다. 저는 이걸 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또, 놀라고 그렇습니다. 박OO님을 통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들어보신 바에 같이 놀라운 변화들이 생깁니다. 그래서 생시인가 꿈인가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분들. 현미 채식 꼭 한 번 실천해보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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