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 생생 인터뷰
새벽에 등이 아파 찾아간 응급실에서
대동맥박리와 만성신부전 판정,
만성신부전증은 혈액투석과 신장이식밖에 치료법이 없다는
의사의 말에 현대의학의 한계에 실망했던
황성수힐링스쿨 힐링스테이 7기 참가자
지난 12월 6일 시작한 힐링 스테이 제7기, 이제 졸업을 하루 앞둔 날입니다. 올해는 눈이 참 많이 왔고, 아직도 눈이 남아있는데, 이번에는 추워서 밖에 활동도 제대로 못 했습니다. 하지만 식사요법을 철저히 하면 고혈압과 당뇨도 나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만성신부전으로 많이 걱정해서 오신 분이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가 있으면 만성신부전이 잘 옵니다. 그래서 많은 분이 고생하고 있는데, 참 안타까운 것은 흔히 만성신부전은 현대의학으로 치료되지 않는다고 알려졌습니다. 한 번 병이 생기면 계속 악화되는 길뿐, 되돌아가는 길은 없다고 알려져 많은 분이 실망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신부전도 제대로 치료하게 되면 얼마든지 완치도 가능합니다. 멀리 광주에서 오셨는데, 만성신부전을 알게 된 것은 아주 근래의 일입니다. 본인도 모르고 있다가 병이 확인됐는데, 직접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시죠.
빠르면 1년 내에 혈액 투석을 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충격
박OO: 저는 54살에 광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힐링스테이에 오게 된 계기는 제가 9월 28일 새벽에 등이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 갔습니다. 응급실에 가서 원인을 보니까 ‘대동맥 박리’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20여 일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나올 때 만성신부전이라는 판정도 받았습니다. 제일 최근 만성신부전 Cr(Creatinine)이 3.7까지 올라갔습니다. 제가 그 판정을 받고 나서 여러 의사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만성신부전은 도저히 현대의학으로서는 낫지 않는 병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더 나빠지지 않게, 그리고 혈액 투석으로 가지 않게 하는 치료방법밖에 없을 뿐이고, 한 4~5년 뒤에는 분명히 혈액 투석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빠르면 1년 내에도 혈액 투석을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현대의학이 이렇게까지 한계가 있다는 사실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그래서 어떤 방법이라도 한 번 찾아보려고 한방이나 민간요법 등도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누구도 신장에 관해서는 낫는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그러던 찰나에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황 박사님께서 만성신부전 교실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험치로 봤을 때, 조금 좋아지는 사례도 있다, 그리고 Cr(Creatinine)이 낮아지는 사례도 있다고 들었는데, Cr(Creatinine)이 낮아진다는 것은 곧, 낫는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말씀을 듣고, ‘아, 여기가 내 길인가 보구나’라는 생각에 힐링스테이를 신청했습니다. 여기서 생활하다 보니까 컨디션도 좋아지고, 평상시에 있던 비듬도 없어진 것 같고, 이번에 수술하고 나서 집에서 생활할 때 아침에는 목소리가 잠기기도 하는데, 전화통화를 하다 보면, 그런 현상들은 전혀 없고, 그리고 산책 등 활동을 할 때도 현재 상당히 컨디션이 좋습니다.
혈압약을 끊고도 117mmHg, 71mmHg
황성수: 만성신부전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가 3.7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크레아티닌(Creatinine) 3.7이면 상태가 굉장히 안 좋은 것입니다. 되돌아가는 길이 없다고 할 정도의 수치인데, 그래서 방금 들어보셨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혈액투석을 하는 등 상태가 더 나빠지는 길뿐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열심히, 제대로 올바로 된 치료를 하게 되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아까 보니 대동맥 박리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대동맥 박리라고 하는 것은 동맥의 관이 여러 겹의 벽으로 되어있는데, 겹겹 사이에 찢어지는 현상입니다. 고혈압이 있을 때 그런 현상이 생기는데, 이는 아주 위험한 병입니다. 이를 앓았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혈압이 높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여기 힐링스테이에 참여했을 때, 그리고 입학했을 때 혈압약을 두 가지나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혈압약을 다 끊고, 지금 아주 혈압이 좋지요. 오늘 아침에 혈압이 얼마였습니까?
박OO: 117mmHg에 71mmHg입니다.
황성수: 어제는 얼마였습니까?
박OO: 어제는 119mmHg에 72mmHg였습니다.
황성수: 그러니까 120mmHg를 안 넘고, 80mmHg를 안 넘지 않습니까? 고혈압약을 두 가지나 쓰고 있었고, 그런데도 다 끊었는데도 120, 80 수치를 넘지 않은 아주 좋은 상태지요. 이렇게 혈압이 안정적으로 낮아지면, 대동맥 박리가 다시 생기진 않고, 생길 위험도 대폭 줄어듭니다. 콩팥에 이상이 생기면 혈압이 올라가지만, 혈압이 안 올라가는 것으로 봐서 신장 기능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혈색도 많이 호전된 환자
황성수: 들어올 때 단백뇨와 혈뇨가 있었는데, 그런 것들은 아직 검사하진 않았습니다. 불과 열두 밤밖에 안 잤기 때문에 앞으로 졸업하고 난 후에 정기적으로 그런 검사를 해보면 좋아졌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12일간의 수치를 제시하면 참 좋겠습니다만, 아직 검사 할 시기가 안 되어서 수치를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그러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장에 관해서 지금 수치는 알 수 없지만, 느끼는 좋은 점이 있습니까?
박OO: 신장은 아니고 처음에 들어왔을 때, 혈색이 같은 동료가 대부분 안 좋았다고 했거든요. 누렇다고 했었는데, 지금 현재는 정상인에 가깝게 혈색도 돌아오고, 동맥경화증이 아주 안 좋았었나 봐요. 그런데 지금은 피가 잘 통하는 것 같고 좋습니다.
현미 생쌀, 채소, 과일로 만성신부전을 극복할 수 있다
황성수: 만성신부전이 있으면 누가 봐도 아픈 분이구나 하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피부가 좋아지고 혈색이 돌아온다는 것은 그만큼 혈액순환이 잘 되고, 또, 만성신부전이 있을 때, 빈혈이 오게 되는데, 그 빈혈도 많이 개선돼서 그렇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꼭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만성신부전은 백미를 먹어야지 현미를 먹으면 안 된다고 되어있고, 채소는 물론 과일도 아주 적게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유는 현미, 날 채소, 과일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것을 먹으면 안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만성신부전은 칼륨을 배설하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에 칼륨이 축적되어서 문제를 일으킨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와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는 방법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느낌도 훨씬 좋아지고, 혈압약도 끊고 혈색도 돌아오고 그렇습니다. 실제로 현재 드시는 것은 현미 생쌀, 더군다나 밥을 먹어도 생쌀은 먹으면 더더욱 안 된다고 하는데, 하면 절대로 안 된다고 하는 방법대로 하고 있습니다. 백미도 아닌 현미 생쌀, 채소와 과일도 드시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것은 만성신부전을 현대의학이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현대의학에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대로 하면 되고,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하는 방법대로 하게 되면 병은 점점 악화합니다. 우리나라에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분이 12만 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올바른 치료방법을 몰라서 점점 악화되고 있는 치료를 하는 분들을 보면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혹시 이 내용을 보는 분들이 있다면, 만성신부전은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고 원상태로 리턴, 회복이 가능합니다. 여러분, 꼭 그렇게 권합니다.
저는 2013년 2월에 만성신부전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읍니다.
크레아틴 수치도 6.5정도이고 혈압도 굉장히 높아서
아침 저녁으로 혈압약 2가지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현미 채식을 하게되면 저도 병이 좋아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