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으로 찾아온 실명 위기, 힐링스테이에서 희망을 보다 – 황성수 힐링스테이 6기

황성수 생생 인터뷰

당뇨와 말초신경염, 그리고 백내장으로 고생하던
중국에서 찾아온 69세 여성
힐링스테이 6기 참가자

11월 2일에 시작한 힐링 스테이 제6기 졸업을 하루 앞둔 날입니다. 이번에도 큰 효과를 보고 기분 좋게 집에 갈 날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오늘 멀리 중국 서안에서 활동하고 계신 한 분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소개해주시죠.

박OO: 저는 서안에 있는 박OO이고, 나이는 69세입니다. 현재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황성수: 당뇨를 오랫동안 앓았고 약도 쓰다가 또, 잘 안되어서 약도 끊고 하셨다는데 그 이야기 좀 해주시죠. 당뇨를 앓은 지 몇 년 정도 되셨습니까?

차례로 나빠지는 몸, 점점 늘어나는 약

박OO: 당뇨를 앓은 지는 한 7년 정도 됩니다. 제가 처음에 당뇨가 왔어요. 그래서 약을 먹다 보니까 그다음에 혈압이 올라갔어요. 그래서 혈압약도 또 첨부하고 그다음, 심장, 콩팥이 차례로 나빠지기 시작하는 등 해마다 병원에 가면 갈수록 병이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어나 조금씩 짜증이 나기 시작했어요. 아니, 약을 먹으면 나아야 할 텐데, 낫는 것이 아니라 안 그러면 그대로 고정이 되든지 해야 하는데, 합병증이 오니까 그때부터는 내가 이 약을 먹어서는 안 되겠다 싶었죠. 어차피 병이 들어서 이렇게 될 바에는 약을 안 먹고 음식으로서 어떻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보게 되었어요.

병원에서도 권유하고 보리밥에 채소를 먹으면 혈당이 내리고 좋다고 해서 병원에서 가르쳐 준 음식으로 약을 끊기 시작했어요. 끊고 난 다음에 혈당도 안 재고, 혈압도 안 재고 아무것도 안 쟀어요. 아무것도 안 재고 체중을 줄이기 시작했어요. 체중을 줄이면서 어느 날 혈압이 조금 내려간 듯해서 그게 나아졌다고 기뻐했는데, 지금으로부터 한 6개월 전부터 자꾸 넘어지고 힘이 없고 그래서 혈당을 재기 시작했어요. 깜짝 놀란 것은 400~500에서 절대로 내려가지 않았어요. 600까지 나오기도 했는데, 그것을 3개월 동안 계속 재면서 큰일 났다 싶었지만, 병원에 가면 이 병, 저 병 다 생기니까 병원에 가자니 그렇고, 오히려 채식을 해보자는 생각을 해서 전문가를 통해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딸에게 인터넷에서 찾아보라고 하다가 황 박사님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이곳에 올 때부터 ‘이 의사를 신뢰하자’는 마음으로 왔어요. 30일에 한국에 와서 2일에 힐링스테이에 왔는데 제가 또 깜짝 놀란 것이 있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음식이 우리 체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쌀과 채소를 먹으면서 제가 첫날에는 계속 누워있었어요. 그 이튿날부터는 앞에 사람이 잘 보이질 않았어요. 희미하게 보이는 등 얼굴 전체가 다 보이지 않았었는데, 그다음부터는 얼굴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깜짝 놀라 바깥을 보니 단풍도 보이고, 나뭇잎도 보여서 아주 기뻤어요. 매일매일 사람의 얼굴 윤곽이 뚜렷해지고 가져온 책도 몇 권을 읽어버렸어요.

그렇게 하면서 몸이 조금 좋아지고 마음이 조금 풀어지니까 체험을 한번 해보자 싶어서 정확히 몇 일째인지는 기억을 못 하지만 감자떡을 하나 사서 먹었어요. 황 박사님은 감자 생것을 먹는데, 전분으로 만들어 놓은 감자떡은 먹지 말라고 했어요. 그러나 감자나 감자떡이나 같다고 생각해서 먹었는데, 그 이튿날 혈당이 팍 올라가고 체중이 줄줄이 늘어나고 그랬어요. 그래서 ‘아, 음식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라고 생각을 했어요. 생식이나 채소 이런 것이 우리 체내에 약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 정말 이곳에 오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해요.

600mg/dL까지 올라갔던 혈당이 154mg/dL까지

황성수: 지금은 현미밥을 드십니까? 아니면 현미 생쌀을 드십니까?
박OO: 쌀을 먹습니다.
황성수: 생쌀을요? 생쌀을 드시니까 혈당이 훨씬 더 잘 내려가고 그렇죠?
박OO: 예
황성수: 혹시 생쌀 드시니까 맛이 없다거나 이가 아프다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까?
박OO: 아니요, 먹을수록 맛있고, 여기는 일반 식당이 밑에 있거든요, 우리는 2층에 있고요. 그런데 항상 들어갈 때마다 그 냄새가 아주 맛있었어요. 먹고 싶고 그랬는데, 어느 날 된장냄새가 역겨웠어요. 그래서 ‘이건 내가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성수: 여기 오시기 전에 혈당이 400mg/dL~500mg/dL씩 됐고 600mg/dL까지 올라갔다고 하는데 오늘 아침에 혈당이 얼마였습니까?
박OO: 그저께는 154mg/dL까지 내려갔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어제 170mg/dL까지 팍 올라간 다음에 오늘은 161mg/dL이요.
황성수: 그러니까 400mg/dL에서 600mg/dL까지 올라갔는데, 지금은 약을 안 쓰는 상태에서 150mg/dL, 160mg/dL 이런 상태이고요. 어제는 170mg/dL까지 올라간 건 감자전 때문인가요?
박OO: 네, 감자전 때문에 그랬어요.
황성수: 많이 내려갈 때는 150mg/dL대, 지금 300mg/dL이상 혈당이 내려간 상태이고, 고혈압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혈압이 어떻습니까?
박OO: 혈압은 정상에 가까워요. 110mmHg에 60mmHg.
황성수: 110mmHg에 60mmHg 정상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혈압이 어떻습니까?
박OO: 어제는 111mmHg에 61mmHg이요.

채식으로 백내장을 비롯한 여러 병 치료

황성수: 혈압 많이 좋아지셨네요? 고혈압은 5년 되었는데 완전히 고쳤고, 당뇨는 워낙 심해서 400mg/dL~500mg/dL에서 떨어졌는데, 아직은 조금 높은 상태, 낫고 있고요. 눈도 백내장 수술을 예약하고 온 상태였는데?
박OO: 예, 그런 상태였는데 저는 눈까지 좋아질 줄은 몰랐죠. 채식으로 당을 낮춘다고 왔는데, 이제 눈까지 이렇게 좋아지고 이 모든 기능이 음식에 있다는 걸 이번에 배운 것 같아요. 아주 저에게는 큰 교훈입니다.
황성수: 보통 당뇨가 있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겨서 여러 곳을 다니며 각종 전문가에게 진찰을 받게 되는데, 음식을 바꾸니까 여러 가지가 동시에 낫네요?
박OO: 저는 병이 다 따로따로 치료해야 하는 걸로 알았는데 이 모든 게 하나라는 거, 모든 기능이 하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황성수: 그렇다면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겠네요?
박OO: 뭐하러 받습니까? 눈이 거의 다 나았는데 당연하죠.
황성수: 오시고 난 후에 온종일 누워계셨다고 하는데 왜 그러셨어요?
박OO: 지대가 높으니까 이렇게 누워있었고, 제가 올 때 팔이 아팠어요. 이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팔을 전혀 쓰지 못했어요. 그래서 숟가락 들기도 어렵고, 밤에 잘 때 종아리가 너무 아파서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그런데 종아리가 안 아프고 팔도 안 아프고, 모든 기능이 다 좋아져서 이제는 정상인하고 같아요. 앞으로 음식 관리를 잘해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자신이 생겼어요.
황성수: 정상적으로 빨리 변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빨리는 안 되고 계속해서 노력해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OO: 네, 그럴 거예요. 감자떡 문제 때문에 이제 다시는 다른 음식을 안 먹을 거예요.

황성수: 이렇게 조그마한 것들이 혈당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해보셨습니다. 그 당뇨가 오래되면 말초신경염이라고 해서 팔이 저리고 아프고 시리고 그런 증상이 있습니다마는 이런 것들이 불과 얼마 안 되지 않습니까? 12박 13일입니다. 열두 밤 잤는데, 이렇게 많은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그렇습니다. 아직도 당뇨, 약 쓰면 나을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약 드시는 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박OO: 나는 당뇨병 환자나 고혈압 환자가 같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여기 와서 배운 것이에요. 제가 오늘 지금 인터뷰를 하는 것도 너무 제가 미련하고 둔하게 살아온 것 같고, 채식은 안식일 교만 한다고 생각해서 이것에 대해서 내가 무시했던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당뇨병 환자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약 때문에 인슐린까지 자꾸 발전하는 그런 곳으로 가시지 말고, 이곳에 와서 채식으로 바꾸고, 현미 생쌀을 먹으면 그 몸이 약보다 얼마만큼 변화되는가를 여러분도 한번 시험 삼아서라도 해보신다면 몸으로 체험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으실 것입니다.

보리밥은 당뇨에 효과 없어

황성수: 전에 보리밥을 열심히 드셨다고 했는데, 효과가 없으셨습니까?
박OO: 당이 더 올랐죠. 보리밥을 저는 싸서 다녔어요. 도시락을 꼭 싸서 들고 다니고 그랬는데, 보리밥은 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었어요.

황성수: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당뇨가 있으면 보리밥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보리밥을 먹고서는 당뇨가 낫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거기에는 백미처럼 섬유질이 안 들어있어서 백미 먹으면 당뇨가 안 낫듯이 보리밥을 먹으면 당뇨가 안 낫습니다. 여러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셨듯이 오랫동안 당뇨약을 먹어도 낫지 않지 않아서 약을 왜 먹나 고민까지 하셨던 분이 불과 며칠 만에 혈당이 350mg/dL~450mg/dL정도 내려가고 안 보이던 눈이 보이고, 이런 믿기 어려운 일들이 생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음식을 바꾼다는 것은 매우 강력하고 빠르게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아직도 안 되면 약에 의존해서 나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그런 희망을 품고 계시는데, 빨리 음식을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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