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과 약 끊기,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금연과 약 끊기,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입학할 때의 목표 첫째는 금연이고, 둘째는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들을 안 먹는 것이었습니다.

임선명 (가명, 황성수힐링스쿨 106기)

서울 송파구 잠실에 사는 58세의 남성입니다.

고혈압, 골감소증, 당뇨병 진단

10년 전 고혈압, 과지혈 진단을 받고 약을 꾸준히 복용해왔습니다. 5년 전에는 골감소증 진단을 받고 약을 하나 더 추가해서 복용하였는데요. 약 1년 전 당뇨병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담당 교수는 늘 편안하게 약 먹으면서 추이를 보자고 말했지만, 저는 하나하나 늘어가는 약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고민 끝에 당뇨약은 먹지 않기로 하고 대신 황성수 힐링스쿨을 선택하기로 교수님과 합의를 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금연, 그리고 약 끊기

입학할 때의 목표 첫째는 금연이고, 둘째는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들을 안 먹는 것이었습니다.

금연을 목표로 세운 이유는 금연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지만 금연하면서 불어나는 살 때문에 금연에 실패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살도 빼고 금연도 성공해보자는 생각으로 계획했고 현재까지는 대성공입니다.

둘째 당뇨약은 입학 하루 반 만에 고혈압약을 끊었고, 오늘 과지혈증약도 반으로 줄여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콜레스테롤약도 마저 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견을 바로 잡은 시간

입학하면서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하실 것이라는 생각은 못 했습니다. 박사님께서 하나라도 더 느끼고 배우게 하시려고 애쓰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또한 박사님 덕분에 병에 대한 생각과 편견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좀 더 정확히 공부해서 최소한 제 주변 사람만이라도 잘못된 생각과 정보들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제 저는 기대 반 두려움 반을 갖고 귀가를 합니다. 이곳에서 배운 현미 식물식을 잘 실천해서 저와 제 가족이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박사님께 존경의 마음으로 박사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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