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현미, 채소, 과일 배불리 드세요!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배불리 먹어도 문제가 안 생기는 현미, 채소, 과일을 드시면 좋겠습니다.
해로운 음식을 먹어서 하게 되는 간헐적 단식
제가 오래전부터 간헐적 단식을 하면 안 된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간헐적 단식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간헐적’은 계속은 아니고 한 번씩이라는 뜻이고, ‘단식’은 계속해서 먹는 것이 아니고 굶는다는 말입니다. 즉, 간헐적 단식이란 몸에 좋지 않은 것을 어느 정도 먹고, 몸을 위해 당분간 그것을 먹지 않는 식이입니다.
간헐적 단식이 필요하다는 말은 평소에 먹으면 안 되는 것을 먹었다는 뜻입니다. 몸에 해로운 음식은 바로 동물성 식품, 가공한 식물성 식품입니다.
대부분 사람이 그걸 먹으면서 즐기는 것 아닙니까? 몸에 해로운 음식을 계속 먹으면 몸에 문제가 생기니까 한 번씩 참고 단식을 하자는 것입니다.
간헐적 단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해로운 음식을 계속 먹으면 체중이 늘죠. 혈압, 혈당이 올라갈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간헐적으로 한 번씩 단식하는 것입니다.
한 번씩 단식하자는 것은 일주일에 어느 날은 먹고 어느 날은 먹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 하루 중에 안 먹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이 더 좋다는 건 아닙니다. 각자 원하는 방법으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루 세끼 먹어도 건강한 현미, 채소, 과일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아도 건강해지는 방법은 어떨까요? 군살이 생기지도 않고, 혈압과 혈당이 안 오르는 음식을 먹는 것이 훨씬 낫지 않겠습니까?
비유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운전한다고 칩시다. 이때 과속했다가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과속했다가 브레이크를 밟기를 반복하면 차도 상할뿐더러 안에 타고 있는 사람도 잘못하면 멀미가 날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정속 운전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습니까?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식할 필요 없이 계속해서 음식을 먹는 것이 낫습니다.
간헐적 단식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단식을 안 하는 기간에는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습니다. 그리고 가공한 식물성 식품도 먹습니다.
이렇게 하지 마시고 하루 세끼 꾸준하게 먹어도 문제가 안 생기는, 건강이 유지되는 현미, 채소, 과일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사람이 늘 똑같은 음식을 먹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조금 실수해도 괜찮습니다만, 단식해야 할 정도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두통을 유발하는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하는 사람이 두통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하면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은 늘 몸에 필요한 성분들을 먹어줘야 합니다. 24시간 먹을 수 없으니까 하루 세끼로 나누어 먹습니다. 우리는 음식을 먹고 24시간 몸을 쓰며 생활합니다. 밤에 잘 때도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그런데 간헐적 단식 기간에 열 몇 시간씩, 아니면 하루 이틀 동안에 음식을 먹지 않으면 우리 몸에 저장된 것, 필요한 것들을 녹여서 쓰게 됩니다. 그중에 근육 성분인 단백질을 이용하게 됩니다.
문제는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몸을 자극하는 성분들이 배출됩니다. 암모니아 가스, 황화수소 같은 단백질 노폐물이 생기는데, 이것은 인체에 매우 자극적입니다.
이것에 몸에 적게 생길 때는 간이 적당하게 해독해서 몸 밖으로 배출해줍니다. 그러나 단식 기간이 길어지거나 단식을 자주 하면 노폐물들이 많이 생겨서 두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보다는 현미, 채소, 과일로 기분 좋게 하루 세 번, 평생 먹는 것이 훨씬 더 낫지 않겠습니까?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배불리 먹어도 문제가 안 생기는 현미, 채소, 과일을 드시면 좋겠습니다.
현미, 채소, 과일을 먹으면 몸에 필요한 성분은 다 먹게 됩니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성분들은 먹지 않게 됩니다. 또 배부르면서 건강하게 되니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현미, 채소, 과일을 드시면 날씬해집니다. 물론 병도 생기지 않습니다. 현미, 채소, 과일 드시는 것은 간헐적 단식을 해서 몸을 유지하려는 것보다는 훨씬 더 간편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방법입니다. 간헐적 단식 대신 현미, 채소, 과일을 매끼 드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