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식물식을 하는데 혈당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혈당을 낮추려면? 잠 잘 자고 스트레스 관리해야

음식 이외에 혈당 관리에 중요한 것은 잠, 그리고 스트레스입니다.

당뇨병 있는 분이 현미식물식을 하는데도 혈당이 안 내려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미식물식이 효과가 없나? 나는 특별한 체질인가?” 하고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혈당은 음식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그건 다 잘 아시는 사실입니다. 혈당은 음식 이외의 것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혈당 관리의 핵심, 잠과 스트레스

음식 외에 혈당 관리에 중요한 것은 잠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입니다. 현미식물식을 아무리 해도 잠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 관리를 못 하면 혈당은 올라가게 돼 있습니다.

내가 원칙대로 현미식물식을 하는데도 혈당이 안 내려갈 때는 ‘혹시 잠이 부족한가? 스트레스 관리를 잘 못 해서 몸에 스트레스가 많은 건 아닌가?’ 이런 것을 꼭 점검하십시오.

잠이 부족하면 우리 사람 몸에 혈당이 올라가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것이 바로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입니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혈당이 올라가게 돼 있습니다.

이 이론을 모르더라도 사람은 잠이 부족하면 짜증이 나지 않습니까? 신경질이 나고 신경이 날카로워집니다. 그러면 혈당이 올라갑니다.

당뇨병, 음식뿐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

스트레스도 혈당이 올라가는 매우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여러분들, 혹시 이런 경험 있을 겁니다. 신경 쓸 일이 많을 때는 밥맛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큰일을 앞두고 있을 때, 시험을 앞두고 있다든지, 혹은 가족 중에 누가 돌아가신 분이 계시면 밥맛이 없습니다. 밥을 안 먹어도 별로 배고픈 줄 모릅니다.

스트레스는 그렇게 혈당을 강력하게 올리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를 하지 않으면 당뇨병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평소에 음식을 조심해서 당뇨병이 생길 음식을 안 먹는데도 신경을 바짝 쓰고 난 후에 당뇨병이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는 당뇨병 관리에 매우 중요하니까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꾸준하게 몸에 배게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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