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 생생인터뷰] 당뇨 3년, 말초 신경염으로 걷기가 힘들었던 40대 여성 – 황성수힐링스테이 4기

황성수 생생 인터뷰

많지 않은 나이에 걸린 당뇨,
말초 신경염으로 발바닥 통증까지 있었던
황성수힐링스쿨 힐링스테이 4기 참가자

<힐링스테이> 교장 황성수입니다. 많지 않은 나이에 당뇨로 고생을 많이 하다가 <힐링스테이>에 와서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곧 귀가하는 한 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백00: 저는 대구에서 온 48세 백설옥입니다.
황성수: 당뇨가 몇 년 되셨습니까?
백00: 3년 되었습니다.
황성수: 먹는 약을 썼습니까, 주사약을 썼습니까?
백00: 먹는 약을 썼습니다.
황성수: 몇 가지를 쓰셨나요?
백00: 2가지요.
황성수: 2가지를 쓰는 상태에서 혈당은 어느 정도였습니까?
백00: 심할 때는 식전에 168mg/dL까지 올라갔었습니다.
황성수: 그때는 주로 음식을 어떤 것을 드셨나요?
백00: 집에 있는 김치, 고기 등 먹는 것은 그냥 상관없이 아무거나 먹었어요.
황성수: 당뇨가 있으면 음식을 가려야 하는데 혹시 그런 교육을 받아본 적은 없습니까?
백00: 병원에서 고기 종류는 조금 덜 먹으라고 했는데 막상 그렇게 잘 안되더라고요.
황성수: 병원에서 고기를 전혀 먹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고, 먹되 많이 먹지 말라고 했군요.
백00: 네, 골고루 잘 먹으라고 했어요.
황성수: 밥은 어떤 밥을 먹으라고 했나요?
백00: 어떤 밥을 먹으라는 말은 없었어요.
황성수: 그냥 흰밥을 먹어도 괜찮다는 것으로 알고 계셨군요.
백00: 네.
황성수: 여기 들어올 때는 혈당이 높을 때는 160mg/dL 정도 되었고, 낮을 때는 얼마였나요?
백00: 낮을 때는 128mg/dL 정도요.
황성수: 약을 2가지를 먹는 상태에서 낮을 때 128mg/dL, 높을 때는 160mg/dL 넘었군요.
백00: 네.

약 없이 정상으로 돌아온 당뇨수치

황성수: 지금은 약을 쓰고 있습니까?
백00: 지금은 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황성수: 며칠 만에 다 끊으셨나요?
백00: 5일 만에 약을 다 끊었습니다.
황성수: 5일 만에요? 오늘 아침 혈당이 얼마였나요?
백00: 102mg/dL요.
황성수: 어제는요?
백00: 어제는 101mg/dL이요.
황성수: 잘 믿질 않겠네요. 혹시 가족분들이 잘 믿던가요?
백00: 아니오. 우리 남편은 잘 안 믿어요.
황성수: 수치가 그만큼 내려갔다고 하니까 남편분도 설마 하셨겠군요. 고생 많이 한 보람이 있네요.
백00: 네.

발바닥 통증 치유하고 산 정상에 오르다

황성수: 체력도 많이 좋아지셨겠네요?
백00: 제가 원래 산에 갈 때 발바닥 통증이 심해서 운동 자체를 잘 안 하고 싫어해서 산 같은 곳을 잘 못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여기 와서 산 3개를 정상까지 갔습니다.
황성수: 대단하시네요. 어떤 산을 갔다 오셨나요?
백00: 선자령, 비로봉, 청태산을 갔다 왔습니다.
황성수: 비로봉은 굉장히 높은 산인데요?
백00: 네, 저도 비로봉까지 올라갈 줄은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황성수: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자랑하셔야겠네요.
백00: 제가 청태산 올라간 정상 사진을 남편한테 보냈는데 그것을 보고도 제가 아니라고 믿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비로봉 사진은 아직 안 보냈어요. 집에 가서 직접 보여주려고요.
황성수: 발바닥이 아팠다는 것은 당뇨 말초 신경염 같은데요.
백00: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그런 것인지, 남편이 매일 묻는 게 발바닥 때문에 제가 어떻게 산에 갔느냐고 항상 전화로 물어봅니다.
황성수: 발바닥 저린 것이 오래되셨습니까?
백00: 올해 들어와서요.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발을 항상 주물러야 해요. 안 그러면 아파요.
황성수: 요즘은 그런 것이 없습니까?
백00: 저도 지금 제가 너무 신기해요. 만약 집에 평상시에 같았으면 산에 갔다 오면 그 다음 날 완전 초주검이었을 텐데, 지금은 산에 그렇게 갔다 오고 했는데도 괜찮아요. 종아리만 조금 그렇지 발바닥은 괜찮아요. 제가 봐도 너무 신기해요.
황성수: 집에서 여기 가라고 보내준 남편이나 자녀분들에게 면목도 서겠네요.
백00: 네.
황성수: 열심히 해서 자기 병을 고치고 온 어머니를 자녀분들이 훌륭하게 생각하겠네요.

현미밥, 채소, 과일의 기적

황성수: 여러분이 들어보셨다시피 나이가 많지 않아도 당뇨병은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어떤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렇게 되는데요. 짧은 기간이지만 말초 신경염까지 생겨서 다리를 주물러야 하고 잘 걷지도 못해서 산과 아예 등지고 살고 자신감을 잃고 살았던 한 분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셨습니다. 현미밥, 채소, 과일. 음식을 바꾸게 되면 이렇게 심했던 당뇨도 불과 며칠 만에 본인도 놀라고 가족들도 믿지 않을 정도로 좋아지는 생생한 얘기를 들어보셨습니다.

고혈압, 당뇨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 걸릴 수 있는 병이고 약으로는 낫지 않음에도 대부분 사람들이 거기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현미밥, 채소, 과일. 이 세 가지는 기적처럼 보일 정도로 병을 낫게 하는 매우 강력하고도 효과가 빠른 치료법입니다. 이런 병들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