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은 내가 지켜나갈 것

건강, 무엇이 옳고 그른지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건강에 관련하여 근거 없는 정보만 들었기 때문에 판단 기준을 몰랐습니다.

78기, 서울에 사는 최수아(가명)입니다.

내 몸을 괴롭히던 크고 작은 문제들

힐링스쿨에 오기 전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당뇨병 전단계로 약을 먹고 있었습니다. 과지혈증은 경계선이었으나, 가족력으로 역시 약을 먹었습니다. 그 외 퇴행성관절염이 10년 이상 진행되어 모든 손가락 염증이 있으며 변형이 시작되었습니다.

힐링스쿨 입학 당시에는 눈 떨림 현상으로 마그네슘을 먹고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손이 뻣뻣한 느낌이 있었고, 몸이 저린 증상도 나타났습니다. 밥을 먹으면 잘 체하기도 하고 더부룩했습니다. 식곤증도 있었습니다.

변비로 유산균을 먹어야만 3일에 한 번 변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매우 힘들게 두세 번에 나누어서 가야 했습니다. 많이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고 종아리도 아팠으며, 다음날은 매우 피곤하여 일상생활에 영향이 있었습니다.

약을 먹지 않고도 몸이 편안해지는 경험

힐링스쿨에 입학하여 첫날 동네 산책을 한 시간 이상 걸었을 때 발에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일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만큼 빨리 회복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둘째 날은 옥녀폭포를 다녀왔고, 그 후로도 매일 운동을 따라다닐 만큼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손이 뻣뻣한 증상은 5일이 지나면서 느낄 수 없을 만큼 좋아졌고, 몸이 저릿저릿하던 증상은 10일 후부터 거의 느끼지 않았습니다.

입학한 지 2일째부터 속이 편안하였으며, 차츰 식곤증을 잊어버렸습니다. 3일째 저녁에 변을 본 후로는 매일 배변 활동이 원활합니다. 4일째는 눈 떨림이 없어져서 약을 중단하였으나 재발하지 않아 편하게 지냈습니다.

당뇨약과 고지혈증약은 입학하면서 중단하였습니다. 혈당은 현재 80~100 정도인데 변동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 체크하고 있으며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병의 원인을 알고 깨우친 시간

그동안 건강에 관련하여 근거 없는 정보만 들었기 때문에 판단 기준을 몰랐습니다. 의사 지시에 따라 처방해주는 약만 열심히 먹으면 되는 것으로 알았으며, 건강식품에만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건강해지는 느낌이 없다 보니 지쳐갈 즈음 동생의 권유로 힐링스쿨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차일피일 미루면서, 유튜브로 조금씩 알아 왔으나 확실하게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자립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더 관심을 갖고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내 병이 왜 생겼는지를 알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체 지표를 볼 수 있는 눈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내 건강은 내가 지킬 수 있도록 혈액검사를 비롯한 신체 지표를 관심 있게 보고 관리하겠습니다.

내가 건강해지는 데 현미식물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열심히 실천하겠습니다. 가족은 물론 주변인에게 현미식물식에 대하여 아는 대로 전달해보려고 합니다. 정년퇴임 후 사회 복지에 관심이 많은데 기관에서도 활용해볼 생각입니다.

황 박사님께 감사드리며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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