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깨달은 건강의 중요성
“우리 몸은 정원이며 우리 의지는 정원사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나의 몸인 정원을 현미식물식으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저는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59세 김수진입니다.
나빠진 건강, 심각성을 깨닫고 찾은 힐링스쿨
저는 비만, 과지혈증, 역류성 식도염, 골다공증, 관절염, 그리고 고혈압과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는 질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을 진단받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3~4년간 약을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역류성 식도염도 증세가 심할 때만 병원에서 약을 타 먹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건강 검진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 의심 단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몸 상태의 심각함을 깨달았습니다. 친구들과의 해외여행에 빠지고 그 경비로 힐링스쿨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낮아진 수치, 몸이 점점 좋아지는 과정
현미 식물식을 한 후에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약을 먹고도 높았던 콜레스테롤 수치가 177에서 146으로 31 떨어졌습니다. 152/110이었던 혈압 수치도 96/71까지 떨어져 정상이 되었고, 혈당 또한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치가 낮아지고 체중이 4.5kg 감소함에 따라 몸이 좋아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언제나 더부룩하던 위가 편해지고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얼굴의 부기가 빠지고, 늘 따라다니던 눈의 통증과 두통이 나아졌습니다. 발바닥, 무릎의 통증도 감소하여 걷기와 계단 오르내리기가 아주 편해졌습니다.
대·소변의 냄새도 많이 순화되었고 자주 보던 소변도 간격이 늘어나 화장실을 자주 가지 않게 되었고 변비도 해결되었습니다. 밤에 가슴이 답답하여 옆으로 돌아누워 잤는데, 이제는 바로 누워서 편안히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목이 따갑고 이물감이 느껴지던 증세도 나아졌습니다.
현미식물식으로 내 몸을 가꾸어갈 것
힐링스쿨의 수업을 들으면서, 또 이렇게 몸이 좋아지니 그동안 나의 몸과 건강 상태에 대해 너무나 무지했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 혈당 등 내 몸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슬기롭게 치료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만큼 낫는다.”라는 교훈이 떠오릅니다. “우리 몸은 정원이며 우리 의지는 정원사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나의 몸인 정원을 현미식물식으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나의 신체에 감사하고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현미 식물식이야말로 제 삶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가족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변해가는 제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77기 여러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