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식습관은 버리고, 현미식물식 하며 살 것
우리 몸은 가장 자연스러운 식단을 원합니다. 그 식단이 바로 현미식물식입니다.
이숙현(가명, 황성수힐링스쿨 71기)
충남 아산에서 왔습니다.
유방암 수술과 항암치료, 면역력까지 떨어져
2018년 7월에 유방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항암치료를 6회 받고 나서 일주일 동안 어지러워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 팔에 오십견이 왔습니다. 어깨와 날개 뼈 근육이 굳어갔습니다.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간간이 도수 치료를 받고 집에서 스트레칭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항암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누적된 항암 약 때문에 몸이 만신창이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팔의 혈액 순환은 원활하지 않고 근육은 더욱 굳어가 통증이 심했습니다.
면역력 또한 떨어져 대상포진이 왔습니다. 병원에 하루만 늦게 갔어도 신경을 다쳐 만성 신경통을 앓을 뻔했습니다.
항암 치료를 하는 동안 치료를 견디기 위하여 붉은 고기를 먹었습니다. 그때는 고기가 최고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육류, 어패류가 많이 오염되어 암 재발 가능성을 더 높인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 암 치료에 대해 하나씩 배워가는 도중에 황성수 박사님의 현미식물식에 대한 동영상이 눈에 크게 들어왔습니다. 보는 순간 “아! 저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뿌리채소, 잎채소 가리지 않고 많이 먹었지만 체중은 줄지 않았습니다. 나는 바로 힐링스쿨에 등록하여 곧장 왔습니다.
힐링스쿨, 음식에 대한 지식을 바로잡은 시간
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것은 모든 병은 혈관에서 시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혈관을 깨끗이 하면 모든 병이 치유된다고 하였고, 나는 그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유방암이 여성 호르몬 때문이라고 막연히 들었던 것의 정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 호르몬이 많이 생성된 이유는 동물성 식품과 가공식품을 먹고 체중이 증가하여 비계에서 많은 여성 호르몬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선택으로, 즉 현미식물식으로 이때까지 살아온 식습관이 바뀌고 나의 생활 습관도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가벼워진 몸과 마음, 인생 후반은 현미식물식으로
내 인생 후반은 바로 현미식물식입니다. 박사님의 강의가 하나씩 이어질 때마다 내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체중이 한 달 전보다 7kg 빠졌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나는 완전히 현미식물식에 매료되었습니다. 야채의 아삭하고 신선한 고유의 향과 맛, 과일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사님의 권유로 오렌지 껍질을 먹어 보았는데, 오랫동안 입안에 남아 있는 향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이 향은 평소 내가 먹고 생활해왔던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주었습니다. 그 증거는 내 몸이 무겁고 무기력하며, 몸에 병이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가장 자연스러운 식단을 원합니다. 그 식단이 바로 현미식물식입니다.
앞으로 박사님의 강의를 틈날 때마다 되새길 것입니다. 현미식물식과 함께 건강에 대한 염려, 특히 암의 재발이나 전이에 대한 불안을 없앨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유튜브 스타이신 박사님을 곁에서 뵐 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었습니다. 박사님이 걸어오신 길이 얼마나 힘든지 가늠할 수 없지만, 한결같은 모습과 몸소 실천하시는 것을 뵐 때 존경하는 마음이 저절로 우러납니다.
내 인생의 후반은 황성수 박사님, 그리고 71기 회원들과 함께 시작한 현미식물식입니다.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