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자신이 잘 알아야 자신의 병을 고친다

식습관의 중요성과 지식의 힘을 느껴

결국 환자 자신의 실력이 병을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유기현(가명, 황성수힐링스쿨 70기)

저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유기현입니다.

나를 힘들게 한 고혈압, 당뇨, 두드러기

20년 전부터 고혈압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이 모두 고혈압을 가지고 있어 가족 내력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러던 중 직장 선배 한 분이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것을 보고, 그때부터 고혈압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고혈압약은 먹었지만 동시에 술을 마셨고, 지금은 끊었지만 담배도 피웠습니다. 그리고 음식 등으로 당뇨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과지혈증까지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힐링스쿨을 오게 만든 증상은 두드러기였습니다. 처음에는 가려움증에서 시작하여 몸에 붉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나중에는 두드러기가 전신에 번져 두려울 정도였습니다.

병원에 가니 스테로이드제만 처방해주었습니다. 약을 먹으면 완화되었다가 약을 끊으면 계속되었습니다. 또 다른 병원에서 두드러기 관련 가장 강력하다는 주사인 졸레더 주사를 맞았으나 역시 완치되지 않았습니다.

1년 전쯤 웹서핑 중 우연히 알게 된 힐링스쿨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경험자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선택하기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앓고 있던 고혈압과 당뇨만이라도 완화되면 좋겠다는 1차 목표, 두드러기까지 낫는다면 금상첨화라는 2차 목표를 가지고 여기에 왔습니다.

스스로 감탄할 만큼 달라진 몸

힐링스쿨에 와서 달라진 것이 참 많습니다.

먼저 체중이 87kg에서 81.9kg으로 감량하였습니다. 혈압은 평소 수축기 혈압이 140~150, 이완기 혈압이 90 내외였습니다. 현재 혈압약을 끊고도 120, 75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당뇨는 처음에는 160~170, 또는 200이 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한 달 전쯤 약을 바꿨고, 힐링스쿨에 오기 전에 혈당이 조금 낮아진 상태였습니다. 현재 약을 끊고 99로 최근 일주일 혈당이 100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콜레스롤 수치는 136에서 94로, 중성지방은 481에서 105로 떨어져 힐링스쿨에서 달라진 변화에 스스로 감탄하고 있습니다.

질병에 대해 아는 것의 힘 느껴

처음 힐링스쿨을 선택할 때 주위 경험자의 도움 없이 혼자 선택하다 보니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10년 이내에 제가 한 가장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병의 치료는 전문가의 조언과 진료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환자 자신의 실력이 병을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질병과 치료에 대해 배우고 알게 되면서 앞으로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특히 음식, 식습관으로 병이 나아지는 것을 보고, 제 자신이 얼마나 무지했고 무관심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현미, 채소, 과일을 먹어 또 다른 우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사님의 오래된 경험과 노하우가 대한민국을 살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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