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경각심으로 살아온 나날, 나를 이끈 현미식물식
힐링스쿨에서 현미식물식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고혈압약을 끊게 되었습니다.
서정원(가명, 황성수힐링스쿨 69기)
전주에 사는 5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중병에 시달리던 가족들
저는 3남 3녀 중 넷째입니다. 두 언니 중 한 명은 유방암으로 30대 초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또 다른 언니는 20대에 자궁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뇌경색 진단을 받은 오빠가 있으며, 친정어머니는 10년 전에 뇌경색으로 투병하시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런 가족들의 질병으로 고통스러운 환경을 겪으면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10년 된 고혈압, 내 병을 알아간 시간
저 또한 10년 전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고 혈압약을 복용하다가 끊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계속 치솟는 혈압수치를 보고 어떻게 하면 혈압약을 먹지 않고 정상혈압이 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을 통하여 힐링스쿨 현미식물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황성수 박사님의 현미식물식 책자를 구입해서 읽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산 지식이 없다 보니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아 힐링스쿨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힐링스쿨에 입학하여 세심한 상담과 교육을 접했습니다. 그동안 내 병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막연하게 알았다는 사실에 한심한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아는 게 힘이다”라는 교훈을 새기면서 열심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고혈압약을 끊게 해준 현미식물식
힐링스쿨에서 현미식물식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고혈압약을 끊게 되었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줄도 모르고 살아왔는데, 현미식물식을 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가 197에서 156으로 41 낮아졌습니다. 앞으로 현미식물식을 지속한다면 머지않아 정상수치가 되리라 봅니다.
20대부터 30여 년 동안 귀 외이도염으로 가려움증, 통증, 귀지 과다분비로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현미식물식을 시작한 후부터는 가려움증도 사라졌고 과다하게 분비되었던 귀지도 없어졌습니다. 참으로 신기하였습니다.
힐링스쿨에 그지없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현미식물식만을 고집하며 가족, 이웃들에게 권하겠습니다. 만인의 건강을 위해서 권면하며…
안녕하세요. 제주에 사는 56세 남성입니다. 20년가까이 혈압약을 복용하다 황성수 선생님을 알게되고 현미채식을 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현재 혈압약과 콜레스테롤 약을 아직 복용중이고 체중이 8키로그램 감소했습니다. 62키로그램 까지 감량을 성공했는데 표준체중까진 4키로 남았지만 더이상 감량의 진전이 보이지 않고 약 1년 전부터 느낀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이 현미채식으로도 아직 호전되질 않네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유전적인 과콜레스테롤 혈증이 아니라면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쓰면서 한 달간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내려갔을 겁니다. 그래서 바로 콜레스테롤 감사를 해서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정상이하인데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쓰면 안 됩니다.
만약 유전적인 과콜레스테롤 혈증이라면 콜레스테롤 약을 계속 써야 하고 혈압도 쉽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계속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고 정기적으로 콜레스테롤 검사를 해 보면 콜레스테롤이 높은 이유가 유전적인지 아니면 후천적(동물을 먹어서 생긴 이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두통이 생기고, 짜게 먹으면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며 군살이 있으면 혈압이 올라갑니다.
체중을 줄이려면 곡식의 양을 줄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