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뉴스] 황성수 힐링스쿨 7기 현장리포트

식사요법은 약물요법의 보조수단이 아니다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치료방법은 식습관 개선이다

 

난 12월 6일부터 시작한 힐링스쿨 졸업을 하루 앞둔 12월 18일입니다. 이번에는 20분이 참여를 했습니다. 남성 8명, 여성이 12명이었습니다. 고혈압만 가진 분이 3명, 당뇨만 가진 분이 2명, 고혈압과 당뇨가 동시에 있는 분이 11명이나 됐습니다. 그 외에 비만만 가진 분이 2명, 또 골다공증이 있는데 보호자로 오신 분이 한 명 계시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분이 한 명 계셨습니다. 고혈압 당뇨 둘 다를 가진 11명 중에 한 분은 만성신부전증으로 만성신부전증 치료를 목적으로 오셨습니다.

 

이번 참가자 20명 모두 다 고혈압 당뇨약을 대부분 끊었습니다. 고혈압약을 다 못 끊은 분, 그러니까 3분의 2 정도를 끊고 한 가지 정도 남은 분이 2명 있고 나머지 분들은 다 고혈압 혹은 당뇨약을 끊었습니다. 고혈압 당뇨가 있는 분 중에 인슐린 주사를 맞는 분이 두 분이나 있었습니다. 한 분은 난투스라는 인슐린 주사를 하루에 20단위 맞고, 또 한 분은 인슐린 펌프를 하고 있었는데 하루에 48단위를 맞았습니다. 두 분 모두 힐링스쿨에 오셔서 5일 이내에 인슐린 주사를 완전히 끊었습니다. 인슐린 주사를 끊고도 지금 거의 정상인 상태로 되고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 아닌 식습관을 고치는 것

 

이번에는 눈이 많이 와서 밖에 활동을 거의 못했습니다. 다른 기에 비해서 10분의 1 정도밖에 못 했는데 그럼에도 체중, 고혈압, 당뇨 등의 치료는 다른 기와 전혀 다를 바 없이 효과 있게 치료를 했습니다. 운동하지 않으면 고혈압, 당뇨 치료가 참 힘들다는 얘기를 상식처럼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운동은 다른 목적으로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를 치료하는 데는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식습관을 고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5kg 이상 체중을 감량한 참가자가 적어도 7분 이상 됩니다. 가장 많이 뺀 분은 열두 밤 지난 현재 7.8kg을 뺐습니다. 그분은 굶고 그렇게 뺀 것이 아니라 물론 밥을 적게 드셨지만 어지럽다거나 기운이 없다거나 하는 증상이 전혀 없이 전보다도 훨씬 더 활력이 넘치고 기운이 넘치는 그런 상태로 12일 만에 7.8kg을 감량했습니다. 그보다 조금 더 적게 빠진 분은 7.4kg을 뺐습니다.

 

 

운동보다 훨씬 더 강력한 효과 식사요법

 

식사요법은 약물치료의 보조수단 정도로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식사요법이 훨씬 더 강력하게 혈압, 혈당을 내려가게 하고 체중을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힐링스테이 7기도 다른 기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참가자가 고혈압 당뇨를 치료하고 귀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혹시 고혈압 당뇨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분 아직도 약에 의존하고 있는 분들 현미, 채소, 과일의 현미 채식을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