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현미식물식의 힘을 느껴
그전에는 ‘도대체 뭘 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희망과 계획이 명확해졌습니다. _ 김00 (54세, 뇌출혈)
※ Q. 황성수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저 같은 경우는 뇌출혈 된 지가 1년 반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뇌출혈 재활을 위해 특별히 하는 건 없었습니다.
뭘 해야 하는지 생각하다가 현미식물식을 하면 몸이 깨끗해진다고 친구에게 권유받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지원해보았는데, 마침 자리가 있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 Q.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라던 목표는?
제가 힐링스쿨에 오면서 목표한 건 많지 않습니다.
제가 오기 전에 현미식물식을 한 20일 했는데, 혼자 하다 보니까 ‘과연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건 자세하게 물어보고자 했습니다.
또 힐링스쿨에 가서 하면 좀 더 습관화되고, 제대로 현미식물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가 바라는 대로 전부 다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 Q. 프로그램을 마친 현재 결과는?
몸이 좋아졌는데, 우선 걷는 게 좋아졌습니다. 오른손이 마비인 상황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다리가 탁탁거렸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현미식물식의 힘이라고 봐야죠.
사실 제가 입 오른쪽도 마비가 돼 있는 상황입니다. 눈도 보면 눈동자가 많이 올라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 눈동자가 조금씩 내려왔습니다.
이런 거로 봐서는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면 점점 좋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지금도 물론 건강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는 ‘도대체 뭘 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희망과 계획이 명확해졌습니다. 현미식물식을 꾸준히 하면서 내가 바라는 희망, 좀 더 큰 계획을 세워서 하면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제가 느끼는 바는 그렇습니다. 황성수 박사님이 교육에 정말 충실합니다. 그리고 힐링스쿨 교과서가 너무 쉽게 쓰여 있습니다.
이게 의학책인지 제가 볼 때는 재미있는 만화책 안의 글처럼 너무 쉽게 와 닿았습니다. 마치 내가 전문가가 된 것처럼 착각할 정도로 쉽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앞으로 내가 현미식물식을 좀 더 가까이하기 위해서 자연농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자연농법에 대해 좀 더 알아서 내년, 내후년부터는 한번 직접 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