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필요로 하는 음식과 관리방법 확실히 터득해

“2주 만에 약을 모두 끊었습니다. 있는 줄도 몰랐던 고혈압, 당뇨병도 발견하였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방법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최미진(가명, 황성수힐링스쿨 62기)

저는 그동안 건강하다고 자부하면서 건강검진도 소홀이 해왔습니다. 검진을 받아도 결과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무지하게 살던 중 2018년 3월 메니에르 돌발성 난청으로 귀 먹먹함과 이명이 찾아왔습니다. 병원에서 지내면서 15일 동안 스테로이드제 약을 복용했습니다.

저는 1년 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황성수 박사님의 강의를 접해왔는데요. 황 박사님께 제 상태를 말씀드렸더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나요?’라고 물어오셨습니다. 한 번도 생각 못한 일이었습니다.

난청 때문에 응급실에 가서 검사한 수치를 확인해 보니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박사님 말씀이 옳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바로 힐링스쿨 신청하여 62기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현미식물식을 접한 후 혼자 실천하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입학을 하고보니, 평소에 제가 알고 있던 식사법보다 훨씬 엄격한 현미식물식과 소식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난청만 병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생활은 자연의 이치와 경험, 몸의 원리를 알려주었습니다. 몸의 기능을 알아야 했습니다.

음식을 잘못 먹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병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동안 정말 중요한 것은 소홀히 해 온 저에 대해 반성했습니다.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만약 병이 생기기 전에 왔더라면, 제 병은 예방이 충분히 가능했을 겁니다. 하지만 병이 생긴 후에라도 이곳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현미식물식 2주 만에 중성지방 수치가 228에서 65로 개선되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197에서 104로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2주 만에 약을 모두 끊었습니다. 있는 줄도 몰랐던 고혈압, 당뇨병도 발견하였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방법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만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중요성을 계속 반복하여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불편함 정도로 여겼던 두피가려움증, 밤중에 입 마름, 알레르기 비염도 좋아졌습니다. 귀 먹먹함은 거의 다 나았습니다. 이명도 약해졌고 귀 들림도 강약의 울림이 느껴집니다.

계속 현미식물식을 하면 더 좋아질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인생은 많은 선택과 만남의 연속입니다. 박사님을 통해 만난 현미식물식은 제가 만난 최고의 선택과 만남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들과 13박 14일을 함께 하면서 많은 질문에 답해 주신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바른 지식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난청 치료뿐 아니라 몸의 원리를 배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