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 생생인터뷰] 지독한 변비에서 회복되다 – 황성수힐링스테이 4기

황성수 생생 인터뷰

30대에 협심증 수술 후 고혈압과 당뇨, 지독한 변비까지
<힐링스테이>에서 건강을 되찾아 자신감을 찾고 우울증 벗어난
황성수힐링스쿨 힐링스테이 4기 참가자

<힐링스테이> 교장 황성수입니다. 젊은 나이에 고혈압과 당뇨로 오랫동안 약을 먹으면서 고생하셨던 한 분을 소개해 드립니다.

12년전 협심증 수술로 알게된 고혈압

정00: 대구에서 온 50세 정00입니다.
황성수: 고혈압이 몇 년 되셨습니까?
정00: 고혈압은 12년 전에 협심증 수술할 때 알게 되었는데, 아마 그전부터 고혈압이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황성수: 알게 된 것이 12년 되었군요.
정00: 네.
황성수: 협심증 수술을 12년 전에 했다고요?
정00: 네.
황성수: 그럼 그때가 30대 후반이셨는데요. 38세 때 협심증 수술을 했군요.
정00: 네. 제가 그때 했습니다.
황성수: 그때 많이 놀라셨겠네요.
정00: 처음에는 너무 놀랐습니다.
황성수: 보통 협심증은 50대, 60대에 생기는 병인데 많이 놀라셨겠네요. 그 후로 계속 혈압약을 쓰셨겠네요?
정00: 네, 그 후로는 계속 혈압약을 썼는데, 협심증 수술 후 2년 지나니까 당뇨가 있다고 하더군요.
황성수: 당뇨까지 겹쳤군요.
정00: 네.
황성수: 혈압약은 몇 가지 종류를 드셨는지요.
정00: 혈압약은 보통 2가지를 썼습니다.
황성수: 당뇨는 먹는 약을 썼습니까?
정00: 당뇨도 2가지 먹는 약을 썼고, 인슐린을 하나 넣고 했습니다.
황성수: 그렇군요. 매일 몇 단위를 맞았습니까?
정00: 제가 조절해서 하는 것이 아닌 고정 돼서 하는 것인데, 10단위였습니다.
황성수: 10단위요. 협심증 수술까지 했다면 조금 숨도 차고 했었을 텐데, 활동하는 데 지장이 있으셨겠군요.
정00: 네, 평지에서는 괜찮은데 계단을 오른다든지 조금 높은 곳을 올라갈 때는 숨이 차고 가슴이 몹시 답답했어요.
황성수: 가슴이 답답한 것이 협심증 증상 중의 하나지요.

고혈압약과 당뇨약 이제는 안녕!

황성수: 현재는 혈압약과 당뇨약을 쓰지 않습니까?
정00: 지금은 다 끊었습니다.
황성수: 고혈압약 2가지, 당뇨약도 먹는 약과 주사약하고 모두 다 끊으셨군요.
정00: 네, 다 끊었습니다.
황성수: 그럼 오늘 아침 혈압이 얼마였습니까?
정00: 오늘 혈압이 149mmHg였어요.
황성수: 어제는요?
정00: 어제는 142mmHg였고요.
황성수: 아래 혈압은요?
정00: 59mmHg요.
황성수: 혈압이 150mmHg를 넘지는 않는군요.
정00: 네.
황성수: 약을 2가지를 쓰고, 38세에 고혈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좀 오래되었죠. 그전부터 있었을 가능성이 좀 높네요. 12일 됐는데 약을 끊고도 140mmHg, 150mmHg 선이면 높지는 않군요. 아직 완전히 정상이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 빠른 속도로 많이 내려가고 있으니까 계속 이렇게 하시면 좋아지겠네요.

270mg/dL이던 혈당 2주 만에 140mg/dL로 저하

정00: 처음에 들어올 때 혈당이 270mg/dL이 넘어서 2주 만에 할 수 있을까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황성수: 오늘 아침 공복 혈당이 얼마였습니까?
정00: 140mg/dL이요.
황성수: 어제는요?
정00: 어제는 142mg/dL이요.
황성수: 140mg/dL, 142mg/dL. 아직도 혈당이 조금 높지만 먹는 약과 주사약까지 다 끊고도 불과 12일 만에 내려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네요.

<힐링스테이> 12일 만에 6.4kg 감량 & 매일 쾌변

황성수: 체중도 많이 빠졌겠네요?
정00: 체중이 6.4kg 빠졌습니다.
황성수: 6.4kg이요? 12일 만에?
정00: 네.
황성수: 기운이 없다거나 그렇지는 않나요?
정00: 아니오. 전혀 그렇지가 않고 일어나면 몸도 가볍고 걷는데 하나도 부담도 없어요. 오히려 집에 있을 때보다 운동이라든지 그런 것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황00: 대단하시네요. 몸의 다른 변화는 없었습니까?
정00: 혈압이 굉장히 많이 내려가서 혈압도 110mmHg 이하로 유지하고 있어요.
황성수: 아까 얘기한 것은 혈당이었고요.
정00: 네.
황성수: 혈당이 130mg/dL, 140mg/dL이었고요.
정00: 혈압은 110mmHg 이하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황성수: 밑의 혈압은요?
정00: 밑의 혈압은 59mmHg요.
황성수: 고혈압이 12년 되었는데 오히려 저혈압이라고 할 정도로 혈압이 내려갔네요.
정00: 네. 혈압이 아주 좋아졌어요.
황성수: 전에 변비도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정00: 제가 변비가 너무 심해서 보통 심할 때는 열흘이나 일주일 동안 변을 못 봤습니다. 그런데 여기 와서는 정말 아침마다 변을 보게 되고 아주 좋아졌습니다.

다시 찾은 건강으로 우울증 극복하고 자신감 충만

황성수: 젊은 나이에 고혈압과 당뇨가 생겨서 많이 충격도 받고 마음도 많이 우울하고 그러셨겠네요.
정00: 사실은 제가 우울증이 있어요.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닌데, 저 혼자 우울한 것 같았는데 지금은 가면 정말 잘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성수: 혹시 젊은데도 불구하고 고혈압이나 당뇨 이런 것 때문에 마음마저 우울해진 그런 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합니다.
정00: 처음에 여기 오면 다 좋아진다고 할 때는 ‘정말 그럴 수 있을까?’라는 많은 의문점을 안고 왔는데, 와서 직접 경험하고, 먹어보고, 사실 제가 채소는 너무 싫어했어요. 집에서 잘 안 먹었거든요. 그런데 여기 와서 경험하니까 채소도 맛있고, 처음에는 써서 못 먹던 것이 지금은 쓴맛이 느껴지지가 않고 잘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분은 여기 와서 꼭 치료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고혈압과 당뇨 식습관이 해법

황성수: 여러분이 들으셨다시피 고혈압과 당뇨는 나이를 가리지 않습니다. 한창 일해야 하고 가정에 몰두해야 할 그런 나이에 고혈압과 당뇨가 생기고, 심지어는 협심증 때문에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약으로는 낫지 않습니다. 생활습관, 그중에서도 특히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식습관을 바꾸고 불과 12일 만에 모든 약과 주사까지 끊고도 아주 좋은 상태로 몸에 아무런 부작용도 느끼지 않으면서 6.4kg이나 체중을 빼고 기분 좋게 귀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도 치료되지 않는 그런 방법에 매달리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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