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증으로 말초신경염까지 왔지만, 극적으로 회복된 60대 여성

황성수 생생 인터뷰

당뇨, 고혈압, 인공심장박동기, 만성신부전까지
점점 나빠지는 몸을 살려준 현미채식
황성수힐링스쿨 힐링스테이 5기 참가자

<힐링스테이> 교장 황성수입니다. 10월 5일에 시작한 제5기 졸업을 하루 앞둔 날입니다. 오늘은 멀리 인천에서 오신 62세 김애자님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고혈압, 당뇨, 인공심장박동기, 만성신부전증, 말초신경염

이분은 당뇨병이 20년, 고혈압이 15년 됐습니다. 당뇨병은 먹는 약 1가지와 인슐린 11단위를 맞았습니다. 고혈압은 약을 2가지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몸이 점점 나빠져서 올해 6월에는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인공심장박동기를 달아야 한다고 해서 그런 시술까지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도 병은 차츰 나빠져서 콩팥에 이상까지 생겼습니다. 그래서 만성신부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만성신부전증을 판단하는 크레아티닌이라는 혈액 수치가 1.8mg/dl 나왔습니다. 1.8mg/dl이라면 머지않아 나빠져서 나중에는 혈액투석까지 해야 한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정설처럼 얘기됩니다. 그리고 말초 신경염까지 왔습니다. 여기 오실 때는 지팡이를 짚고 오셨는데 다리를 절 정도였습니다. 아침에 가볍게 산책하는데도 다른 사람들을 못 따라가서 뒤에 쳐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변화가 왔습니다. 직접 얘기를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힐링스테이>에서 당뇨약과 고혈압약 모두 끊다

황성수: 지금은 먹는 당뇨약은 끊었고, 11단위 맞던 인슐린도 지금은 하루에 4단위를 맞습니다. 오늘 아침에 식전 혈당이 얼마였나요?
김00: 오늘 아침 혈당이 138mg/dl이요.
황성수: 어제는 얼마였나요?
김00: 어제는 148mg/dl이요.
황성수: 어제는 148mg/dl, 오늘은 식전혈당이 138mg/dl이군요. 아직도 정상보다는 높지만, 인슐린을 줄이고 먹는 약까지 끊었음에도 이 정도면 앞으로 차차 나아질 것입니다.
황성수: 고혈압약은 2가지를 쓰셨는데 고혈압약은 지금 전혀 안 쓰시죠?
김00: 네.
황성수: 오늘 아침에 혈압이 얼마였나요?
김00: 오늘 아침 혈압은 137mmHg 나왔습니다.
황성수: 아래 혈압은 얼마 나왔나요?
김00: 66mmHg 나왔습니다.
황성수: 어제 혈압수치도 기억이 나십니까?
김00: 어제는 높은 혈압이 96mmHg, 낮은 혈압이 67mmHg 나왔습니다.
황성수: 어제는 거의 저혈압처럼 그렇게 되었군요. 오늘은 약간 올라갔고요.
김00: 네, 조금 어지러웠습니다.
황성수: 인공심장박동기까지 넣었는데, 지금 심장에 이상은 없습니까?
김00: 네, 심장에 이상은 없습니다.
황성수: 조금씩 빨리 걷거나 할 때 숨이 차거나 하는 현상은 없습니까?
김00: 그런 것은 없는데 높은데 올라가기가 좀 어려워요.

<힐링스테이> 3일 만에 지팡이를 내려놓다

황성수: 이곳에 오실 때 지팡이를 짚고 오셨는데 다른 사람 따라가지도 못하셨는데, 지금도 지팡이를 쓰고 계십니까?
김00: 안 씁니다.
황성수: 지팡이를 버리셨나요? 며칠 만에요?
김00: 3일 만에요.
황성수: 지팡이 없이 걷는데 크게 힘들지 않습니까?
김00: 그렇게 힘이 들지는 않습니다.
황성수: 그만큼 많이 좋아지셨군요. 오실 때 다리를 약간 저셨는데, 지금은 어떠신가요?
김00: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걸을 때 약간만 절고 다리가 괜찮아졌습니다.
황성수: 집에 가면 가족들이 놀라시겠네요.
김애자: 네.
황성수: 지팡이를 가지고 가실 건가요?
김00: 네. 기념으로 가지고 갈 것입니다.

신장엔 현미금지? 당뇨엔 현미권장? 어떻게 해야 하나??

황성수: 현미밥 채식을 해 보니까 느낌이 어떠셨나요?
김00: TV를 통해 채식으로 나은 사람을 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 달 동안 집에서 현미밥만 해 먹었습니다. 현미밥만 해 먹고 반찬은 싱겁게 먹었습니다. 신장 검사를 하러 갔더니 단백뇨 수치가 높다고 했습니다. 왜 이렇게 높아졌느냐고 묻길래 현미밥을 먹고 최대한도로 싱겁게 먹었다고 했더니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신장이 나쁜 사람이 현미밥만 먹으면 안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당뇨가 있는데 당뇨병 때문에 가면 현미밥을 먹으라고 하고 여기에 오면 하얀 밥을 먹으라고 하면 저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반반 섞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하루에 한 번 먹던 약을 하루에 3번으로 늘려봤어요.

그래서 아들보고 네가 양파를 먹으라고 해서 먹고, 현미밥도 먹고, 싱겁게 먹고 했는데 단백질이 소변에 많이 나왔고, 약만 늘려왔다고 했더니 아들이 인터넷을 찾아봤나 봐요. 그것을 먹어서는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지 않는다며 의사선생님이 잘못 본 것은 아니냐길래 저는 의사선생님이 하신 말씀밖에 전하지 않은 거라고 했더니 아들이 화가 났어요. 왜 의사선생님이 제대로 봐주질 않느냐며 그날로 당장 <힐링스테이>를 신청을 해 줬습니다.

그래서 여기 와서 진짜로 현미밥과 채소를 생것으로 먹으니까 그렇게 좋고 몸이 엄청나게 가벼워졌습니다. 몸이 엄청나게 가볍고 심장도 아프지도 않아요. 그리고 아침에 소변도 약간 거품은 나옵니다만, 그전보다는 덜 나옵니다.
황성수: 소변이 맑아졌다는 말씀이지요?
김00: 네. 그래서 제가 소변을 볼 때마다 거품이 있는지를 봅니다. 어떨 때는 아주 맑게 나와요. 몸이 안 좋을 때는 약간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집에서처럼 거품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현미 쌀이 이렇게 좋은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생식은 전혀 먹으면 안 되는지 알았거든요. 그런데 여기 와서 먹어보니 몸도 가벼워지고 아주 좋은 거예요. 일단 몸이 가볍고 제가 걸어 다녀도 편해요. 지금 몸이 엄청나게 가벼워요.
황성수: 그러면 지금 현미밥을 안 드시고 현미 생쌀을 드십니까?
김00: 현미 생쌀을 먹다가 어제부터는 조금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밥을 먹었습니다.

신장이 나쁘면 현미, 생식은 절대 금지? NO! 현미, 생식으로 건강 되찾다

황성수: 현미 생쌀도 먹어보고 현미밥도 드셔 봤는데, 병원에서는 콩팥이 나쁠 때는 현미 쌀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고 하죠.
김00: 네, 현미는 아주 안 된대요.
황성수: 더군다나 생식하면 안 되는데, 지금 여기서는 현미 생쌀도 먹어보고 채소도 대부분 생으로 먹고, 과일도 안 가리고 먹는대도 불구하고 몸은 오히려 나아지셨죠.
김00: 네, 몸이 엄청나게 좋아졌어요.
황성수: 거꾸로 했더니 더 나아지셨네요.
김00: 네, 그전에는 과일은 다 쪄서 먹었어요. 모든 것은 다 쪄서 먹었습니다. 어쩌다 과일을 한 번씩 먹으면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그래서 과일을 먹어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병원에 가보면 그렇게 해서 먹으면 숨쉬기도 답답하고 참 힘들었을 것이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생것을 먹으면 나쁘다고 알고 채소건 뭐건 전체를 날 것 없이 다 쪄서 먹었습니다.
황성수: 그런데 여기 와서 거꾸로 했는데 어떻게 괜찮죠?
김00: 글쎄요, 생각지도 못했고 믿지도 못할 일이죠.
황성수: 그렇죠.
김00: 이곳에 와서 날것으로 다 먹었잖아요. 그런데 아무 이상도 없고 몸은 더 좋아졌습니다.
황성수: 이곳의 채소반찬은 익힌 것이 한 10%이고 90%는 전부 날것이죠. 날것을 먹었음에도 몸이 좋아졌네요. 과일은 말할 것도 없고요. 참 이상한 현상들이 생겨서 본인도 잘 안 믿어지겠어요.
김00: 네, 상상도 못 할 일이죠.

현미 채식을 통해 건강해진 체력으로 산에 오르다

황성수: 산에 갈 정도로 체력도 좋아졌지요.
김00: 네, 산은 집에서는 평지밖에 안 걸었어요. 오르막은 다리가 아파서 못 올라갔어요. 여기 와서 등산해 보니까 처음에는 너무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한 번 갔다 오고, 두 번 갔다 오고, 청태산도 갔다 왔습니다. 선자령을 갈 때는 참 많이 힘들었는데, 올라가서 보니까 좋고 다리도 아주 부드러워졌어요.
황성수: 집에 있는 아들, 딸들이 산에 갔다 왔다는 것을 믿습니까?
김00: 그 높은 곳에 올라갔으리라 생각을 못하지요. 아이들은 엄마가 어떻게 거길 올라가느냐고 안 믿어진다 하지요.
황성수: 아주 자랑스럽겠습니다. 체력이 그만큼 좋아지셨네요.
김00: 네, 제가 산을 갈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지요. 산이라는 것은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것으로 생각했으니까요.
황성수: 그만큼 삶이 많이 달라지셨네요.
김00: 많이 좋아져서 끝에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황성수: 본인도 많이 감격스러웠겠네요.
김00: 네

더 이상 안 되는 치료 매달리지 말고, 현미밥, 채소, 과일로 건강을 되찾자

황성수: 여러분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다. 고혈압, 당뇨에다 심장에 이상이 생기고, 콩팥도 이상이 생기고, 또 말초신경염이 생겨서 지팡이 없이는 따라갈 수도 없고, 산에 오르는 것은 아예 꿈도 못 꾸던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현미밥, 채소, 과일 더군다나 생채식을 하면 큰일 난다 했는데, 오히려 이렇게 했을 때 몸이 달라지는 것을 여러분이 생생한 증언으로 들어보셨습니다. 아직 혈액검사를 해서 확인은 안 했습니다만, 혈액검사 이전에 본인이 느끼는 바가 훨씬 다르다는 것이죠. 좋은 쪽으로 달라진 것을 여러분이 직접 들으셨습니다.

아직도 안 되는 치료에 매달리지 마시고, 현미밥, 채소, 과일 ‘그렇게 하면 안 된다.’ 하는 것을 하셔야 여러분이 살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현미밥, 채소, 과일 더군다나 생채식을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현미 생쌀, 채소도 익히지 않고 과일도 물론 익히지 않고 드시길 적극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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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복자 (우복자)2012.11.14 AM 05:05

    정말 감동!!! 감동입니다 .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 주시는 황박사님 노부장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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