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체형이 아니라서 건강할 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건강은 좋은 식습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 현미채식

살이 찌지 않아도 피가 탁할 수 있다니. 저의 무지를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2주 동안 현미, 채소, 과일만 먹으며 식습관을 변화시켰습니다. 현미채식은 제 몸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 장00 (가명, 만성통증, 힐링스쿨 54기)

저는 전라도 광주에 사는 50대 주부입니다.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고 체하는 증상이 심했습니다. 위 통증도 심했고 목, 어깨 근육통이 항상 저를 괴롭혔습니다.

아플 때마다 저는 그저 내 성격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것이 원인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몸에 통증이 있다는 건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렸습니다.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지치고 피곤했습니다. 늘 머리가 맑지 않고 졸릴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가족의 권유로 힐링스쿨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음식과 몸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제 몸의 증상들이 동물성식품과 관계가 깊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사실 저는 뚱뚱한 체형이 아니어서 건강이 크게 나쁠 리는 없다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혈액검사를 해보니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았습니다.

그 결과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살이 찌지 않아도 피가 탁할 수 있다니. 저의 무지를 뒤늦게 깨달은 것입니다.

이곳에서 2주 동안 현미, 채소, 과일만 먹으며 식습관을 변화시켰습니다. 현미채식은 제 몸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20년 동안 나를 괴롭혔던 통증들이 씻은 듯이 사라지는 놀라운 체험을 했습니다.

정신이 맑아지고 몸의 통증이 사라짐에 따라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생활은 활기가 넘치는 순간들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약한 체력 때문에 못했던 일들을 이제는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힐링스쿨을 마치며 황성수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생 지켜야 할 내 몸에 대해서 알게 해 주시고, 내가 먹는 음식에 대해서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제까지 어떤 의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것들을 성심성의껏 알려 주셨습니다. 저 스스로 제 몸을 관리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얻어서 갑니다.

이곳에서 음식으로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배운 대로 실천해서 남은 생을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