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채식, 50년간 육식을 즐겼던 나에겐 엄청난 고통

현미채식 11일 만에 당뇨약에서 해방, 공복 혈당 정상수치로

매일 약을 먹어도 저의 혈당은 180~240을 왔다 갔다 했는데 그저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등 동물성식품을 끊은 것만으로도 혈당이 이렇게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 전00 (가명 당뇨, 힐링스쿨 54기)

저는 10년간 당뇨병으로 고생하다가 우연히 황성수 힐링스쿨을 알게 되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체중 감소는 공복혈당도 떨어져

2017년 5월 19일에 입교하여 처음으로 현미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입교할 때 저의 몸무게는 87kg, 공복혈당은 147이었습니다.

현미채식은 현미와 채소, 과일을 거의 간이 없이 먹는 것입니다. 50년간 육식을 즐겼던 저에게는 엄청난 고통이었습니다. 어떻게 2주일을 버틸까 싶어 앞이 캄캄하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몸무게가 빠지고 공복혈당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현미채식을 한 지 11일 만에 공복혈당이 정상수치인 76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오래 먹어온 당뇨약을 끊고 드디어 해방되었습니다. 매일 약을 먹어도 저의 혈당은 180~240을 왔다 갔다 했는데 그저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등 동물성식품을 끊은 것만으로도 혈당이 이렇게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현미채식으로 당뇨약 없이도 정상 혈당수치 유지할 것

힐링스쿨을 마치는 지금 몸무게는 79.8kg, 공복혈당은 102입니다. 당뇨약을 끊었기 때문에 수치가 약간 올라간 것입니다. 어쨌든 처음 입교했을 때 목표로 했던 수준으로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황성수 힐링스쿨은 저에게 큰 변화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황 박사님께서 몸의 원리와 병의 치료방법,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현미채식을 꾸준히 실천할 것입니다. 제 공복 혈당이 정상수치인 60~80 정도로 떨어지게 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던 교육과정이 참으로 저에게는 좋은 약이 되었습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말처럼, 고통스러웠지만 좋은 결과로 마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현미채식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