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 생생 인터뷰
큰딸의 권유로 힐링 스테이에 오게 되어
15년 된 고혈압약을 끊고, 12일 만에 5.4kg이 감량된
황성수힐링스쿨 힐링스테이 4기 참가자
연세가 많음에도 힐링스테이 4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일 귀가를 앞둔 한 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김00: 안녕하세요, 하남시에 사는 김00라고 합니다. 나이는 67세, 이번에 좋은 경험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것을 꼭 알리고 싶습니다.
황성수: 고혈압, 당뇨가 몇 년 되셨습니까?
김00: 고혈압은 15년, 당뇨는 10년 됐습니다.
황성수: 그 사이에 약으로 치료하셨겠네요.
김00: 네, 약을 계속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곳에 와서 약도 끊고 굉장히 좋은 수치가 나와서 매우 기쁩니다.
황성수: 고혈압약을 몇 가지를 썼습니까?
김00: 고혈압약은 3가지를 썼습니다.
황성수: 당뇨약은요?
김00: 당뇨약은 4가지를 썼습니다.
황성수: 고생 많이 하셨네요. 아직도 고혈압과 당뇨를 약을 쓰고 나을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도 빨리 알게 되셨네요.
김00: 고혈압은 전혀 약을 안 쓰고, 당뇨약은 반으로 줄였습니다.
식후혈당 낮춰주는 현미밥과 채식
황성수: 오늘 아침 혈압은 얼마였습니까?
김00: 오늘 아침 혈압은 112/65mmHg가 나왔습니다.
황성수: 아주 정상이시네요. 혈당은요?
김00: 식전 혈당이 138mmHg 나왔는데, 식후에는 111mmHg가 나왔습니다.
황성수: 식전보다 식후가 훨씬 낮네요.
김00: 네, 훨씬 더 줄어들었습니다.
황성수: 참 이상하네요.
김00: 음식을 먹고 혈당이 줄어드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황성수: 본래는 식후의 혈당이 식전보다 훨씬 더 높게 되어있습니다. 현미밥과 채식을 올바른 방법으로 식사하면 이런 참 이해하기 어려운, 오히려 식후 혈당이 더 낮아지는 현상들이 생깁니다.
김00: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서 너무나 기쁩니다.
현미밥과 채식으로 12일 만에 5.4kg 감량
황성수: 오시기 전에 전립선 비대증 때문에 밤에 소변보러 더러 일어나고 하셨나요?
김00: 전에는 소변을 보러 밤에 3~4번씩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2번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황성수: 밤에 잠을 못 자면 참 힘들었을 텐데요. 계속 이렇게 하시면 밤에 소변보는 것도 줄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오줌이 되는데요, 오줌에 자극적인 성분이 들어있으면 밤에 소변보러 일어나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몸에 순한 현미밥, 채소, 과일 이 세 가지를 먹게 되면 오줌이 아주 순해져서 방광을 자극하지 않아서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체중도 많이 줄었다고 들었습니다.
김00: 체중은 5.4kg이 줄었습니다.
황성수: 불과 12일 만에 5.4kg이요?
김00: 네.
현미밥과 채식이면 변비 NO!
황성수: 변비는요?
김00: 변비도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황성수: 변비는 몇 년 되셨습니까?
김00: 변비는 10년 이상 되었습니다.
황성수: 보통은 며칠에 한 번씩 대변을 보시는데요?
김00: 보통 하루에 보기는 어렵고 이틀에 한 번 본 적이 많았습니다.
황성수: 이곳에 올 때도 굉장히 힘드셨을 텐데, 요즘은 화장실 가는 것이 아주 즐거우시겠습니다.
김00: 네, 아주 편한 마음으로 갑니다.
황성수: 사람은 배설하는 쾌감이 있거든요. 그런 것을 매일 느끼고 살면 아주 좋죠. 5.4kg 빠졌으면 체력도 많이 좋아지셨겠군요.
김00: 언덕 올라가는 것도 자신이 생겨서, 앞으로 등산을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몸도 튼튼 자신감도 튼튼
황성수: 몸에 어떤 이상이 있으면 매사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활동력이 떨어지는데, 그런 자신감을 얻고 가는 것은 큰 수확이네요. 저는 처음에 오셨을 때 67세이시고, 잘 따라 하실 수 있을까 했는데 젊은 사람들보다 오히려 더 열심히 공부하셔서 생각도 많이 정리되었고, 실제로 몸으로 잘 보여주셔서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모범이 되었다는 생각도 들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나이가 많아서 이 나이에 적당히 약을 먹다가 죽지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혹시 영상을 보시는 분 중에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계실 텐데, 나이 많은 분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한번 해 주십시오.
김문규: 저도 처음에는 과연 현미밥과 생쌀을 먹고 견딜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와서 하루 이틀 해보니까 꼭꼭 오래 씹으면 배도 고프지도 않고, 힘도 없지 않고 그런 것을 새삼 체험하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 권장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큰딸의 권유로 오게 된 <힐링스테이>
황성수: 아주 좋은 경험을 하고 가시는데요. 제가 듣기로는 따님이 <힐링스테이>에 가시라고 권하고 돈도 데 주었다고 들었습니다.
김00: 네, 저의 큰딸이 <힐링스테이>를 알고 부모가 함께 가시라고 해 줘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황성수: 따님한테도 체면도 서고 훌륭한 아버지로 비치겠군요. 기분이 좋으시겠습니다.
김00: 네,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황성수: 여러분도 들어보셨다시피 고혈압과 당뇨, 이런 오래된 것들도 노력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해결되고, 거기에 부차적으로 밤에 소변 때문에 여러 차례 화장실에 가며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이 좋아지고, 단기간에 체중을 5.4kg을 뺐지만, 오히려 등산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이런 얘기들을 실감이 나게 들어보셨습니다. 아직도 고혈압과 당뇨를 약에만 의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