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스(루푸스), 약으로 단백뇨를 줄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루프스로 인한 신장 문제는 현미, 채소, 과일로 해결해야

루프스는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특히 신장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콩팥이 나빠지면 나중에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해서 생기는 아주 심각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루프스라는 용어가 조금 생소합니다. 우리말이 아니고 영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루프스가 있으면 얼굴에 붉은 반점 혹은 얼굴 홍조가 생깁니다. 그래서 홍조가 생겼을 때, 얼굴이 붉어졌을 때 혹시 루프스가 아닌가, 이렇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루프스는 20~30대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병입니다. 꽃다운 청춘에 그런 병이 생기면 매우 힘듭니다. 루프스라는 자가면역질환은 한 번 생기면 평생 갑니다. 약을 쓰지만 병은 낫지 않고 약 때문에 몸이 자꾸 망가지는 병입니다. 아주 심각한 병입니다.

루프스를 다른 말로 전신홍반성낭창이라고 부릅니다. 한자가 섞여 있는 우리말입니다. 전신이라는 말은 루프스가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일으킨다는 뜻입니다.

홍반성이라는 말은 붉을 홍(紅), 얼룩 반(斑)을 뜻합니다. 붉은 얼룩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붉은 얼룩은 주로 얼굴에 생깁니다. 그래서 얼굴 홍조가 생겼을 때 루프스가 아닌지 염려하기도 합니다.

낭창이라는 말의 낭은 이리 낭(狼)자를 씁니다. 늑대, 개와 같은 이리라는 동물을 말합니다. 창은 부스럼 창(瘡)자입니다. 왜 이리 부스럼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자는 이리한테 물렸을 때 생기는 자국과 흡사하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얼굴에 붉은 기운이 돌면서 부스럼이 나는 상태의 병을 전신홍반성낭창, 루프스라고 부릅니다. 루프스는 천의 얼굴을 가진 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신에 생기며 변화무쌍한 증상을 보이는 병이라는 뜻입니다.

루프스가 있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신장이 상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때 생기는 것이 바로 단백뇨라는 것입니다. 단백뇨는 오줌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이상을 말합니다.

오줌에는 본래 단백질이 나오면 안 됩니다. 그런데 루프스가 있으면 단백질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신장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루프스는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특히 신장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단백뇨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환자가 문제를 못 느낍니다.

하지만 콩팥이 나빠지면 나중에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해서 생기는 아주 심각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만성콩팥병이 될 수가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단백뇨가 있으면 현대의학은 혈압을 낮추어서 치료합니다. 혈압을 낮추면 단백뇨는 틀림없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신장에는 피가 많이 가야 합니다. 혈압이 낮아지면 안 됩니다.

혈압을 낮추면 우선 단백뇨는 줄어들지만, 장기적으로 봐서는 신장을 더 나쁘게 만듭니다. 단백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혈압약을 쓸 것이 아니라 염증을 치료해주는 음식을 먹어서 해결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현미, 채소, 과일입니다. 현미, 채소, 과일에는 염증을 없애주고 치료해주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렇게 먹으면 혈압을 낮추지 않고도 단백뇨가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루프스가 있으면 전신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젊은 여성에게 잘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아주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근래 들어서 루프스라는 질병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서 염려됩니다. 현대의학은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원인은 분명히 있습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는 것입니다. 바로 고기, 생선, 달걀, 우유입니다. 가공식품도 염증에 일조하므로 가공식품을 금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루프스도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