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알면 치료가 가능하다.

힐링스쿨
작성자
최 O 희
작성일
2016-08-08 14:51
조회
104
먼저 땡볕 무더위 속에서 아름답고 시원한 강원도 횡성으로 인도 하셔서 70년의 묵은 때를 벗을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4기 때에 일본에서 사역하는 남동생이 손아래 여동생과 함께 참석했는데, 일주일 쯤 지난 뒤에 전화를 해서 이곳을 소개 했습니다. 처음 듣던 터라 ‘거기서 뭘 하냐?’고 물었더니 ‘누님 당뇨 약 끊으려면 여기 와야 한다.’ 고 했습니다.
황박사님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기에 제 대답은 이랬습니다.
‘나도 전에 황성O 생식 해 봤는데 별거 없더라.’
전화로는 안 되겠다 싶었던지, 과정을 마치고 일본에 들어가서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7월 22일부터 8월 4일 까지 신청했으니까 광주 누나랑 함께 가세요. 자세한 것은 문자로 알려 줄 겁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4남매는 모두 힐링스쿨을 졸업하게 되었고 동생에게도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3~4년 전부터 혈압약을 한 알씩 복용 했는데 수치에 변화가 있지만 대략 134/87 정도였고 이곳에 오던 다음날(23일)부터 박사님 지시로 약을 끊었는데 오늘 수치는 136/79가 되었습니다.
지난 열흘 동안 120/82를 밑돌던 혈압이 오늘 갑자기 조금 올라습니다. 아침에 잠이 일찍 깬 때문일까? 생각했지만, 그래도 약 먹을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피검사 결과 수치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 또한 큰 수확입니다. 원인을 알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8월 말쯤에 건강 검진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꾸준히 현미 채식을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요즈음 들어서는 유난히 음식문화가 오감을 자극하여 유혹 많은 시대에 살아야 하는데, 이제부터 새로운 몸, 변화된 마음으로 후반전을 살게 도와주신 황성수 박사님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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