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당뇨약을 끊게 되었다.

힐링스쿨
작성자
김 O O
작성일
2016-08-08 14:49
조회
152
저는 갑자기 살이 급격하게 쪄서 29살 나이에 당뇨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린나이에 약을 복용했고 가끔씩 저혈당 증세로 생활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당뇨합병증 이야기를 주변에서 듣긴 했지만 당장 내 몸에 이상이 없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매일 밤 빵과 과자를 먹고 또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작년 5월 1일 팔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급성 뇌경색 진단을 받았고, 참 무서웠습니다. 이것이 당뇨합병증이구나 싶었고 삶에 질이 떨어진다는 게 이런 거구나 무서웠고 그래서 2009년 TV에서 우연히 본 박사님 책을 읽고 검색해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현미채식의 힘을 보았고 느꼈으며 경험하였습니다.
또 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잠을 푹 자고 간식을 일체 먹지 않고 현미 채식을 통해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당뇨약을 끊게 되었고 평균 공복 혈당이 140 ➔평균 90 이하로 떨어졌으며, 빈혈, 코골이, 피부가려움, 생리통, 피부도 좋아지고, 살도 8kg이 감량되는 큰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습관만 고쳐도 이렇게 많은 병을 예방하고 약을 끊을 수 있는데 저는 빨리 나가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아울러 평생 현미 채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생각 할 것입니다. 아울러 외식을 자제하고 쓸데없는 만남을 다 끊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기도할 것입니다.
저는 제 병이 더 나빠지기 전에 이곳에 온 것이 저에겐 커다란 축복이자 행운입니다. 아울러 굽히지 않는 신념과 소신을 가지고 2주 동안 함께 동거 동락해주신 박사님께 허리숙여 감사드리고 아울러 교감, 교무 선생님 백유림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방을 같이 쓴 서희언니 은선이에게 고맙고 즐거웠단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나가서 가족들이 원하면 이 캠프에 다시 들어올 의향이 있습니다.
제 이야기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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