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스쿨
작성자
박지0
작성일
2016-06-23 10:28
조회
105
황성수 힐링스쿨에 오게 된 것은 3개월 전 알게 된 저의 병 진성적혈구 증가증을 치료하기 위해오게 되었습니다.
현대의학으로는 아직 완치할 방법이 없는 병이고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사혈, 약한 경구 항암제 복용뿐입니다.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도 계속해야 하는 것인데, 부작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자연 치유력을 생각하게 되었고 황성수 힐링스쿨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신청해 놓고도 반신반의 했습니다.
현미 채식만 가지고 치료를 할 수 있을까? 분식과 고기를 좋아하는 내가 과연 견딜 수 있을까? 거기에 흡연까지 하고 있는데 담배는 어떻게 하지???
그런데 여기에서 수업을 받고 식사하며 점점 힐링스쿨의 분위기에 빠져드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 가족들에게 전화할 때 잘못 온 것 같아 맛없고 배고파했던 제가 애들 우유 먹이지 마라! 고기 막지 말고, 싱싱한 채소와 야채를 먹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담배 생각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맛있는 것도 못 먹고 담배도 못 피고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시도하다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하지” 했는데 배고픈 생각에 담배 생각은 오리려 나지 않았습니다. 현미 채식도 처음에는 배고프고 너무 심심해서 “빨리 시간아 지난 가라” 했는데 점점 현미의 깊은 풍미를 알게 되면서 맛있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매일 매일 줄어드는 몸무계와 혈압약 없이도 정상치로 다가가는 저의 혈압을 보니 너무 뿌듯했고, 약 없이도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이 생겨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저와 같은 난치 만성질환자의 등불과 같으신 황성수 박사님, 친절하신 교감선생님과 스텝분들 그리고 44기 동기 선생님 여러분 또 그들을 보며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몸이 아픈 배우자를 위해 같이 동참하는 부부들을 보며 많이 부러웠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드디어 졸업 전날 그동안의 성과(혈액 검사표)를 보고 놀랐습니다. 체중은 6키로 가까이 빠져 거의 결혼 전의 몸무게까지 빠졌습니다. 외형적으로만 빠진 것 뿐 아니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96에서 46으로 한번도 두자리 수를 본적이 없는데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한 헤모글로빈 수치는 17.1에서 15.5로 1.6정도 떨어졌는데 중간에 사혈을 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놀라운 성과가 있었다. 보통 1이 안되게 떨어졌는데 (평균 0.8 정도로 계산) 2배 정도 더 수치가 내려가서 사혈 주기를 길게 해도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제가 이렇게 몸과 마음을 바꾸게 도움을 주신 황성수 박사님, 힐링스쿨 스텝 여러분 44기 동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대의학으로는 아직 완치할 방법이 없는 병이고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사혈, 약한 경구 항암제 복용뿐입니다.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도 계속해야 하는 것인데, 부작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자연 치유력을 생각하게 되었고 황성수 힐링스쿨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신청해 놓고도 반신반의 했습니다.
현미 채식만 가지고 치료를 할 수 있을까? 분식과 고기를 좋아하는 내가 과연 견딜 수 있을까? 거기에 흡연까지 하고 있는데 담배는 어떻게 하지???
그런데 여기에서 수업을 받고 식사하며 점점 힐링스쿨의 분위기에 빠져드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 가족들에게 전화할 때 잘못 온 것 같아 맛없고 배고파했던 제가 애들 우유 먹이지 마라! 고기 막지 말고, 싱싱한 채소와 야채를 먹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담배 생각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맛있는 것도 못 먹고 담배도 못 피고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시도하다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하지” 했는데 배고픈 생각에 담배 생각은 오리려 나지 않았습니다. 현미 채식도 처음에는 배고프고 너무 심심해서 “빨리 시간아 지난 가라” 했는데 점점 현미의 깊은 풍미를 알게 되면서 맛있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매일 매일 줄어드는 몸무계와 혈압약 없이도 정상치로 다가가는 저의 혈압을 보니 너무 뿌듯했고, 약 없이도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이 생겨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저와 같은 난치 만성질환자의 등불과 같으신 황성수 박사님, 친절하신 교감선생님과 스텝분들 그리고 44기 동기 선생님 여러분 또 그들을 보며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몸이 아픈 배우자를 위해 같이 동참하는 부부들을 보며 많이 부러웠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드디어 졸업 전날 그동안의 성과(혈액 검사표)를 보고 놀랐습니다. 체중은 6키로 가까이 빠져 거의 결혼 전의 몸무게까지 빠졌습니다. 외형적으로만 빠진 것 뿐 아니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96에서 46으로 한번도 두자리 수를 본적이 없는데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한 헤모글로빈 수치는 17.1에서 15.5로 1.6정도 떨어졌는데 중간에 사혈을 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놀라운 성과가 있었다. 보통 1이 안되게 떨어졌는데 (평균 0.8 정도로 계산) 2배 정도 더 수치가 내려가서 사혈 주기를 길게 해도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제가 이렇게 몸과 마음을 바꾸게 도움을 주신 황성수 박사님, 힐링스쿨 스텝 여러분 44기 동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