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힐링스테이
작성자
이병호
작성일
2016-01-25 15:17
조회
218
아무리 운동을 해도 1kg을 감량하기 어려운데 같은 스포츠 센터에서 같이 운동하든 선배 한분이 4주동안 15kg을 감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을 때 매우 놀랬다. 그 선배는 20여년 동안 먹어오던 당뇨약과 고혈압 약을 끊었다고 말하고 황성수 힐링스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는 주변의 TV등 많은 메스컴을 통하여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과 광고를 통하여 수많은 의학 정보와 몸에 좋다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나는 이러한 다양한 정보에 대한 분석능력도 없고 믿음도 없이 그냥 시나리오에 의한 광고 정도로 생각하고 무관심하였고 그 흔한 약이름 하나 기억하는 것이 없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선배의 말에 신뢰가 갔고 그 선배의 부인으로부터 똑같은 이야기를 들은 나의 wife가 같이 가지고 나를 설득하여 40기에 같이 등록하게 되었다. 입교시 처음 받은 교재를 교육이 시작되기 전까지 시간여유가 있어 쭉 한번 읽어 보았는데 아! 그래 그렇구나 하는 놀라운 부분과 지금까지의 내 상식으로는 이거 아닌데, 이상하다 하는 생각이 들은 부분이 있어 열심히 들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교육이 시작하자 하루만에 참가자들의 몸에 좋은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투약하던 약을 중단하는 놀라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뇨와 고혈압으로 고생하던 어떤분은 7~8알씩 복용하던 약과 인슐린 주사를 끊는 놀라운 현상을 직접보게 되었다.
나의 몸 상태도 변화가 일어나 3일후 15년을 복용하던 고혈압 약을 중단하게 되었고 오늘아침(1/20현재) 12일만에 체중이 6.3kg 감량되었다. 혈압은 141/76이 되었다.
나의 목표 혈압은 119이하 이면서 79이하 되는 것이다. 아직 만족스럽지 않지만 좋아질 것을 기대한다. 정말 현미 채소 과일의 식물성 식품이 이렇게 우리몸을 변화시켜 준다는 사실에 놀랬다.
우리의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다. 우리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건강지표 7가지 즉, 체중(키-100)x0.85, 혈압(119/79), 혈당(60~80), 콜레스테롤(130), 헤모글로빈(14), 중성지방(70), 크레아티닌(1.0)을 유지하면 건강한 삶을 살아갈 것 같다.
또, 우리보다 먼저 이곳을 다녀간 수많은 사람의 실패와 성공이 담긴 Data를 농축하여 우리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열성적으로 강의하여 주신 황성수 박사님의 뜻을 무조건 믿고 따르고 싶다.
황박사님을 현미채식의 교주라고 부르고 싶고 나는 신도가 된 느낌이다. 영상교육중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혈액투석시 변형된 혈관의 모양과 수술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공장형 가축 생산과정에서 인간의 비정함과 불쌍한 동물의 처참한 모습 과연 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이제 문제는 나와 내가족, 내주위의 동료들과 이곳에서 배운것을 어떻게 실천 할 것인가 하는 큰 숙제가 남았다. 마지막 시간 훈련이 시작되기전 우리의 피가 어떻게 변하였는지 생생하게 확인하였다. 어머님께서 우유가 몸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억지로 몸에 좋다고 우유를 권해 드리고 우유를 마시는 어머님을 보고 박수까지 쳤는데, 금년 96세의 어머님께 우유를 마시지 말라고 어떻게 말할까? ……..
박사님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6년 1월 20일 74세 청년 이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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