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우들! 희망과 용기를~

힐링스테이
작성자
김성국
작성일
2015-11-23 16:39
조회
252
나는 지금 68세이며, 미국 죠지아주 아틀란타에 살고 있다. 지금부터 20여년전 어느날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중에 고속도로 싸인판의 글자를 읽는데 어려움을 갑자기 느껴 순간적으로 당뇨의 전조가 아닌가 의심 몇주후 주치의와 상담, 결과는 나에게 당뇨가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많은 다른 당뇨환자들처럼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그져 운동, 식사주의, 먹는 당뇨약으로 몇년을 보냈다. 지금부터 8년전까지 이렇게 관리를 하였으나, 몸이 점차 마르고 뭔가 힘도 없어지고 있었다. 내 생각으로 이렇게 계속 이병을 관리한다면 곧 무서운 합병증이 올 것 같은 걱정으로 크게 고민하던차 인슐린펌프라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인슐린 펌프는 효과적으로 관리를 잘 하면 모든 음식을 즐겨 먹으면서 합병증없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만 8년 동안 인슐린펌프에 기대고 내몸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하루에 6~7번씩 혈당검사를 하고 밤2~3시에도 한번씩 혈당검사를 했다. (왜냐면 혹시 올지도 모르는 저혈당을 방지 하기 위해서) 현재까지는 이길만이 오로지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기에 버텨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끔씩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서 또 나를 괴렵혔다. 혈당이 잘 관리되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때로는 48시간쯤, 또는 24시간 관리 되지 않을때가 가끔씩 일어났다. 걱정이 말이 아니었다. 담당의사와 상의 했으나 대답은 오래 되었기 때문에, 또는 그게 인슐린의 문제점이지요 라는 대답뿐 이었다. 인터넷을 통해서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서 참고문헌을 읽었으나 속 시원한 대답이 없었다. 이러던 차에 아내가 Yu-Tube에서 황박사님 강의를 듣고 나보고 보라고 했다. 나는 그져 또하나의 그렇고 그런 이야기 라고 반신반의 했다. 왜냐면 그동안 수없이 많은 이런 이야기를 이사람, 저사람을 통해서 들어왔기 때문이었다.나에게는 새로운 사실로 받아 들여지지 않았고, 그렇기에 강의를 들었어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 생각 하면) 마침 한국을 방문 해야하고 사업차 중국도 방문, 거래처 손님들을 여러분 만나야 될 상황인데 아내가 이번에는 꼭 황박사님 쎄미나에 참석해야만 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끌려오다시피 시간을 내어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 까지 와서 참석 하였다. 강의와 실제 식생활 체험을 통해서 내가 몰랐던 아니 내 주치의도 알려주지 않았던 여러가지 사실을 확인하고 또한 내 신체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나는 내 자신 희열에 차서 잠을 잘 수 없었다. 첫째 고혈압 약 복용중단 둘째 사용하고 있던 인슐린 펌프의 사용중단….. 어떻게 나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일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뭔가 사실이 아닌것도 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3일째 부터 혈압약을 끊고, 인술린 사용량을 줄이기 시작 했으며, 7일째 부터는 인슐린 사용량을 완전히 끊었다. 오늘까지 인슐린 중단한지 닷세가 지났는데도 다행스럽게 아침 공복 혈당 115정도 유지하고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몇일내로 99이하로 내려 갈 것을 확신한다.
중요한 것은 1) 당뇨병은 비만의 병이다. 2) 혈액중에 포도당이 많아지면 포도당이 비계(중성지방)으로 바뀐다. 체중이 증가한다. 3) 몸에 비계(중성지방)가 많으면, 중성지방이 포도당으로 바뀌고, 혈당이 상승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1)자신의 적정체중관리 2) 자연상태의 식물성 식품(현미, 채소, 과일)으로 식단운영 3) 고기, 생선, 우유, 계란을 배제하여야 한다.
당뇨병은 완치가 없다. 약을 써도, 인슐린을 주사해도 이것은 언발에 오줌누기(임시변통)다. 아무리 운동해도, 운동후에 다시 혈당이 오른다. 그러나 황박사님 힐링스테이에 참석해서 한가지 , 한가지씩 몰랐던 사실을 이해하고 실천하면 완치는 있다고 확신한다.
그동안 당뇨병 때문에 정신적, 신체적, 물질적, 시간적으로 많은 낭비와 고통이 있었다. 나는 그 어려움으로 부터 해방되었으니 어찌 기쁘지 아니할까?
나와 같은 당뇨환우들!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매달려 보세요.
끝으로 황박사님과 교감선생님 기타 여러 Step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PS ; 혹 미국내에서 궁금하신 환우가 계시면 교감선생님께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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