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살아나고 있다 – 힐링스테이 17기 참가

힐링스테이
작성자
최복진
작성일
2014-02-04 12:30
조회
601
나는 내 몸에다 무슨 몹쓸 짓을 한 걸까?
나는 두통에 시달리며 판피린을 하루에 1병에서, 많게는 하루에 10병까지 먹으며 22년을 지내왔다. 그 동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은 한가지, 두 가지씩 늘어 고혈압, 당뇨, 고지혈, 지방간으로 확대되었다. 3개월에 한번씩 피검사를 하고 약을 타는 내 모습이 점점 초라하고 부끄러워 가족에게도 말을 하지 못했다. 날마다 시간만 나면 침대에 누워있기가 일수고…… 그렇다고 과식도, 고기를 좋아한 것도 아니었는데……
그러나 답은 확실히 있었다. 태초에 하느님께서 손수 사람을 흙으로 빚으시고 심히 좋으셨다 하셨는데, 나는 내 몸에다 흙에서 난 것이 아닌 화학약품인 독을 들어 붓고 있었던 것이었다. 실로, 나는 신의 창조물인 내 몸에 죄를 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부족한 나를 외면하지 않으셨다. 실로 오묘한 방법으로 완치의 길을 가르쳐 주셨다.
황성수 박사님!!
주님은 인간이 자연을 거스르고 역행을 한대가로 병을 얻고 괴로움을 당하고 죽어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박사님을 만나게 해주셨다. 황성수 힐링 스테이…… 기적이 일어났다. 입소한지 14일만에, 아니 단 이틀 만에 그 지긋지긋한 약 판피린에서 해방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혈압, 당뇨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또한 몸무게 4.2kg이 저절로 빠졌다. 단지 한 것이라고는 현미와 채식, 과일 식사뿐이었는데…… 판피린 과다 복용으로 얼굴이 황달에 걸린 것처럼 노랗고 입술은 항상 파랬으며, 손 떨림, 목마름이 계속되었는데, 단 이틀 만에 내가 약을 먹지 않고 있었다. 그 외에도, 소화불량, 무릎통증, 눈 떨림, 어깨 결림에서 해방되었다. 맑은 소변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고 시력향상, 탈모정지등 여러 가지 몸의 변화가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나는 다시 살아나고 있었다. 새 몸과 새 영혼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었다. 그것도 단 14일 만에…… 이것이 주님께서 내게 베풀어주신 기적이 아닌가? 나는 이제 이전에 행했던 우매한 짓은 하지 않으리라. 내 몸을 사랑하리라. 그리고 이 몸과 영혼을 가지고 주님께서 부르실 때까지 건강히 지키고 가리라 다짐한다. 흙에서 났으니 흙에서 난 것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인 것을 잊고 있었다.
이 모든 결과를 주님께 봉헌하며 박사님께 한없이 감사 드린다.
11월 24일 주일에 최 복진(루시아) 올림

최복진 2013/11/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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