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스테이 14기 석청자입니다.

힐링스테이
작성자
석청자
작성일
2014-02-04 12:22
조회
476
저는 당뇨와 혈압으로 5년간 약을 먹으며 고생하던 차 딸의 권유로 힐링스테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힐링스테이 입소한지 3일만에 5년동안 꾸준히 먹어왔던 혈압약을 중단하고, 또 며칠후에는 당뇨약 두가지 중 한가지를 중단했습니다. 그후 돌아오기 3일전에 마지막 먹던 당뇨약까지도 모두 중단했습니다. 약으로부터의 해방감이 너무 기뻣습니다.
원래는 발등도 가려움에 시달렸는데 힐링스테이를 하는동안 발에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깨끗이 가려움하나도 없이 돌아와 좋았습니다.
또 힐링스테이 참여전에는 당뇨로 인해서 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변볼 때 냄새가 심했었는데 힐링스테이를 끝낸 후에는 그 냄새마저도 다 없어져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힐링스테이에 대해서 알기 전에도 현미 채식이 몸에 좋다는 말은 익히 들어 조금은 실천하고 있었지만, 힐링스테이를 통해 꾸준한 현미채식이 정말 몸에 좋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주변의 동기들도 여러 병으로 처음에 왔다가 집에 갈때는 모두 기적같이 다 나아서 가는 것을 실제로 보니까 현미 채식의 위력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꼭 실천하리라는 마음을 굳게 한번더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적적인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신 까칠하시지만 우리를 정성으로 잘 배우게 해 주신 황성수 박사님께 거듭 거듭 감사드립니다.

석청자 2013/08/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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