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25년 된 환절기 알레르기 피부질환이 사라졌습니다_힐링스쿨 38기

8년 된 고혈압과 25년 된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

피부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썼습니다. 약을 먹으면 피부가 보라색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약이 독해서 속이 매우 아팠습니다.

황성수(이하 황): 9월에 시작한 힐링스쿨 38기가 오늘 졸업을 맞았습니다. 참가자 중 소개해드릴 분이 있어서 모셨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유00(이하 유): 저는 대구에 사는 유00입니다.

황: 1주일에 한 번 저녁 시간에 대구에서 오시느라 힘든 시간이었을 겁니다. 어떤 병으로 힐링스쿨에 참가하셨습니까?

유: 고혈압, 불면증, 그리고 알레르기, 이명이 있었습니다.

황: 고혈압은 몇 년 됐습니까?

유: 8년 정도 됐습니다.

황: 물론 약도 쓰고 계셨겠네요.

유: 2종류의 약을 쓰고 있었습니다.

황: 현미채식 3주 후 혈압에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유: 현재 혈압약은 모두 끊었습니다. 오늘 혈압이 117/74로 나왔습니다.

황: 8년 된 고혈압인데 3주 만에 약을 끊고 수치도 좋아졌습니다. 알레르기도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알레르기는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유: 환절기만 되면 알레르기가 나타났습니다. 지금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황: 혹시 비염은 없었습니까?

유: 알레르기 피부염과 함께 비염도 있었습니다.

황: 알레르기가 생긴 지는 몇 년쯤 됐습니까?

유: 25년 정도 있었습니다.

황: 오랫동안 고생하셨네요. 간혹 약도 쓰셨습니까?

유: 피부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썼습니다. 약을 먹으면 피부가 보라색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약이 독해서 속이 매우 아팠습니다. 피부가 나아져서 황성수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황: 이명도 있었다고 하셨죠?

유: 네, 소리가 매우 컸습니다. 지금은 이명이 아주 부드러워졌습니다. 아마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황: 이명 때문에 잠을 방해를 받기도 하셨습니까?

유: 네. 이명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는 병이었습니다.

황: 현미채식 시작 전에 이명의 정도를 100으로 본다면, 지금은 어느 정도 남아있습니까?

유: 지금은 60 정도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황: 몸에 다른 변화는 어떤 것이 있나요?

유: 환절기가 되면 항상 감기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또 손과 발에 1년 정도 계속 티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미채식 3주 만에 손에 있던 티눈이 없어졌습니다. 저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며칠 전에 보니 자국만 남아있고 티눈이 없어졌습니다.

황: 티눈 크기가 어느 정도였나요?

유: 손에는 3mm, 발에는 5mm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발에 있는 티눈도 거의 없어진 상태입니다. 현미채식은 참 신기한 마술 같습니다.

황: 멀리서 다니시느라 고생하셨는데 보람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유: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황: 앞으로도 계속 현미채식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