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현미 채식 후 약을 줄이고도 궤양성 대장염으로 인한 증상이 훨씬 나아졌다고 합니다
힐링 스쿨 24기가 3월 6일에 시작해서 오늘(3월 27일) 졸업을 합니다. 이번에는 27명이 참가했습니다. 고혈압, 당뇨 가진 분들이 많았고 그분들 중 3분의 2 정도가 약을 끊었습니다. 일부, 혹은 전부를 끊은 분들도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는 현미 채식을 하면 어렵지 않게 낫는 병입니다.
궤양성 대장염 증상도 현미 채식을 하고 완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세 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궤양성 대장염을 가진 분이 참가하셨습니다. 물론 당뇨가 있었는데 궤양성 대장염 때문에 상당히 고생하셨습니다. 쓰는 약을 봤더니 궤양성 대장염과 관련된 세 가지의 약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미 채식을 하면서 그 중 아주 중요한 약 한 가지를 끊었습니다. 약을 끊고도 전보다 대장염과 관련된 증상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우선, 대변보기 편해졌고 속이 아픈 것이 훨씬 나아졌고,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가며 있었는데 훨씬 줄었다고 합니다. 전에는 궤양성 대장염 때문에 심각한 저체중은 아니었지만, 체중 올리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어렵지 않게 체중이 유지가 되고 약간 늘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자가 면역 질환이라서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겁니다. 그래서 아주 독한 약을 쓰는데, 그 약의 부작용 때문에 또 다른 병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미 채식을 하면, 완치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는 정도로 많이 좋아집니다.
세네 번씩 깨서 소변을 봐야 했던 야간 빈뇨가 현미 채식 후 없어져
두 번째 분은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서 자주 깨는 야간 빈뇨 현상을 가진 분입니다. 마찬가지로 현미 채식을 하면서 그런 증상이 아주 쉽게 없어지는 것을 이번에 또 확인했습니다. 밤에 자다가 3~4번씩 잠을 깨면 낮에 늘 졸리고 피곤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밤에 세네 번씩 깨던 야간 빈뇨가 현미 채식을 하면서 한 번도 안 깨고 푹 자고 아침에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는 분들이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현미 채식은 야간 빈뇨에도 특효약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고혈압, 당뇨를 고치기 위해 시작한 마라톤, 현미 채식 후 약도 끊고 기록도 단축
또, 한 분은 고혈압, 당뇨를 한 10년 동안 앓았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며 고쳐보자 해서 마라톤에 도전한 분입니다. 10년 동안 27번의 마라톤 전 구간을 뛰었습니다. 그런데도 고혈압, 당뇨약은 못 끊었죠. 체중도 표준 체중보다 적어도 15kg 더 많이 나가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제 얘기를 듣고 저에게 오셨는데요. 힐링스쿨에 참가하면서 현미 채식을 한 지 10일이 지난 상태에서 또 마라톤 풀코스를 뛰었습니다. 뛰었더니 그전보다 기록이 13분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이에 피로도 훨씬 적고 다리에 쉽게 나던 쥐도 잘 나지도 않았습니다.
또 뛰는 중에 저혈당 증상도 느끼지 않고 기분 좋게 전 구간을 뛰고 훨씬 시간도 단축됐다면서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주위의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도 고기를 안 먹는데도 더 나아지는 것을 보면서 굉장히 신기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분은 현미 채식을 10일 한 후에 고혈압, 당뇨약을 모두 끊었습니다. 고혈압약 한 가지, 먹는 당뇨약 두 가지를 다 끊고도 훨씬 혈당, 혈압이 좋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운동할 때 반드시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먹어야 한다는 것은 편견
운동할 때는 반드시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먹어야 한다. 그래야 힘이 생기고 경기력이 향상된다고 이야기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반대입니다.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안 먹었을 때 훨씬 더 경기력과 지구력이 뛰어납니다. 운동할 때 현미, 채소, 과일만 드셔 보십시오.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반대의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훨씬 경기하기 쉽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금방 알게 될 것입니다. 잘못된 상식이 사회에 매우 많습니다. 이러한 상식이 빨리 개선됐으면 하고 바랍니다. 힐링스쿨을 할 때마다 놀라운 변화들에 저도 힘이 솟고 앞으로도 많은 분에게 알려서 잘못된 상식이 빨리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