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식물식 실천을 위한 4가지 방안

집으로 돌아가면 현미 식물식으로 실천을 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했습니다.

임전철(가명, 황성수힐링스쿨 105기)

저는 서울에서 작은 법인체를 운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현재 강원도 산골에 농막을 짓고 온실도 지어 여러 종류의 채소를 가꾸고 자연식을 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건강상태는 2018년 11월 건강검진에서 전립선 항원 수치가 120까지 올라가서 서울 A 병원과 S 병원에서 긴급 조직검사와 CT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결과 전립샘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A 병원에서 항암약을 처방받고 3개월마다 채혈과 전신 배 검사, 복부, 흉부 사진 찍어 경과를 보고 진찰을 받고 있었습니다.

3개월 지나서 PSA 수치가 80, 60, 40, 10으로 떨어지면서 현재 PSA 수치는 0.01 이하로 떨어져 안정된 상태로 살고 있으며, 골반에 암이 전이된 것도 흔적 없이 사라졌습니다.

저희 집에는 모든 일상 생활을 간섭하고 통제하는 집사가 있습니다. 그 집사는 사랑하는 우리 둘째 딸입니다.

둘째 딸이 SNS, 유튜브 등 자료를 찾아 몸의 변화를 가져올 힐링스쿨을 찾아서 입학하고 몸의 개혁을 찾아야 한다며 힐링스쿨 예약과 입학금까지 송금하여 꼼짝없이 본의 아니게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현미 식물식을 먹기가 힘들고 배가 고팠습니다. 다음 날부터는 배고픔을 모르겠고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1. 잠을 반듯이 자고 있습니다
2. 머리카락이 안 빠졌습니다
3. 피부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4. 가슴이 편해졌습니다
5. 야간 소변이 줄었습니다

연말이면 업무가 바쁩니다. 여기 올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딸의 간곡한 부탁으로 부부간에 입학하여 수업을 받았습니다.

박사님의 강의와 영상물을 보면서 동물성 식품을 먹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또한 현미 식물식으로 건강을 되찾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특히 저희 부부가 수업을 같이 듣고 숙소에서 토론도 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면 현미 식물식으로 실천을 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했습니다.

첫째, 가족 모두 현미 식물식을 한다
둘째, 모임에 가거나 출장을 갈 때는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져간다
셋째, 식물은 자급자족하여 온실에서 심어 먹는다
넷째, 출가한 자녀 가족과 형제들에게 현미 식물식을 전파한다

박사님과 두 분 교무 선생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