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이것을 놓치면 혈당 관리 소용없다

당뇨병, 혈당과 체중을 동시에 관리하라!

“혈당도 내리고 몸에 있는 비계, 군살도 빼야 합니다.”

당뇨병 체크 포인트 2가지

당뇨병은 두 얼굴을 가진 병입니다. 이것을 단순하게 평면적으로 보면 안 됩니다. 입체적으로 봐야 합니다. 그래서 당뇨병 두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한쪽 눈으로는 혈당을 봐야 합니다. 혈당이 중요하니까요. 또 한쪽으로는 체중을 봐야 합니다. 몸에 군살이 얼마나 있느냐, 비계가 얼마나 있느냐 하는 것을 봐야 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사실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혈당만 보고 있습니다. 체중이 어떻게 되는지 하는 것에 전혀 관심을 안 가지고 있습니다. 혈당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병 치료를 못합니다.

혈당 관리보다 어려운 체중 관리

당뇨병은 지금 치료할 수 없는 병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이유가 혈당만 보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혈당 관리하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쉽다는 것은 약만 먹으면 됩니다. 약을 조금 강하게 잘못 써버리면 오히려 혈당이 너무 낮아질 정도로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요인인 비계, 이것은 관리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여러분들 체중 줄이는 것 굉장히 힘들다는 것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잠시 줄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것은 평생 해야 하는 문제기 때문에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왜 두 얼굴을 봐야 하는가 하면 이것은 서로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혈당을 내려버리면 몸에 비계가 많아집니다. 비계가 많아지면 다시 혈당이 올라갑니다. 이 둘을 반드시 같이 봐야 합니다.

혈당도 내리고 몸에 있는 비계, 군살도 빼야 합니다. 그것도 결코 쉽지 않고요. 체중을 줄이려면 음식을 가려야 합니다.

근데 사람들이 음식 가리는 것을 대단히 힘들게 생각하고 또 하기 싫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먹을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먹을 것을 즐기면서 당뇨병도 좀 고치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당뇨병은 두 얼굴을 가진 병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한쪽 눈으로는 혈당을 보시고요. 물론 혈당을 관리해야 하죠. 그리고 한쪽 눈으로는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혈당을 내리듯이 체중을 내려야 합니다. 적당히 야위면 혈당은 저절로 따라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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